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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滅)은 [[계 (불교)|계]](戒), [[율 (불교)|율]](律) 또는 [[율장]](律藏)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비나야]]({{llang|sa|[[:en:vinaya|<span style="color: black">vinaya</span>]]}}, 毘奈耶)의 의역어들 중 하나이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B%B9%84%EB%82%98%EC%95%BC&rowno=15 鼻奈耶(비나야)]". 2013년 2월 1일에 확인|quote=<br>"鼻奈耶(비나야): |
* '''멸'''(滅)은 [[계 (불교)|계]](戒), [[율 (불교)|율]](律) 또는 [[율장]](律藏)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비나야]]({{llang|sa|[[:en:vinaya|<span style="color: black">vinaya</span>]]}}, 毘奈耶)의 의역어들 중 하나이다. 비나야는 '''비니'''(毘尼)라고도 음역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B%B9%84%EB%82%98%EC%95%BC&rowno=15 鼻奈耶(비나야)]". 2013년 2월 1일에 확인|quote=<br>"鼻奈耶(비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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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 【범】 vinaya 비나야(鼻那耶)ㆍ비니(毘尼)라고도 쓰며, 제복(制伏)ㆍ조복(調伏)ㆍ선치(善治)ㆍ멸(滅)ㆍ율(律)이라 번역. 부처님이 제자들을 위하여 마련한 계율의 총칭. |
<br>[1] 【범】 vinaya 비나야(鼻那耶)ㆍ비니(毘尼)라고도 쓰며, 제복(制伏)ㆍ조복(調伏)ㆍ선치(善治)ㆍ멸(滅)ㆍ율(律)이라 번역. 부처님이 제자들을 위하여 마련한 계율의 총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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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 10권. K-936, T-1464. 부진(符秦)시대에 축불념(竺佛念)이 378년 2월에 번역하였다. 별칭으로 『계과인연경』ㆍ『계인연경』ㆍ『비나야경』ㆍ『비나야계인연경』ㆍ『비나야광율』ㆍ『비나야율』ㆍ『시인연경』이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광율 중에서 가장 최초에 한역한 것이다."}} [[비구]]{{.cw}}[[비구니]]가 [[계율]]에 의거하여 모든 [[악업]](惡業)을 '''조복'''(調伏: 제어하여 항복받음)하고 소멸시킨다는 뜻에서 [[계율]] 또는 [[율장]]을 멸이라고 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3694&DTITLE=%CFi%A9%60%ADC%C2%C3 毘奈耶藏]". 2013년 2월 1일에 확인|quote=<br>"毘奈耶藏: |
<br>[2] 10권. K-936, T-1464. 부진(符秦)시대에 축불념(竺佛念)이 378년 2월에 번역하였다. 별칭으로 『계과인연경』ㆍ『계인연경』ㆍ『비나야경』ㆍ『비나야계인연경』ㆍ『비나야광율』ㆍ『비나야율』ㆍ『시인연경』이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광율 중에서 가장 최초에 한역한 것이다."}}{{sfn|고려대장경연구소|loc="[http://kb.sutra.re.kr/ritk/service/diction/dicView.do?popupYn=Y&dicId=2282 멸 滅]". 2013년 2월 1일에 확인|quote=<br>"멸 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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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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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dul 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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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vina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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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forbidden ru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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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1]율(律)의 같은말. 비나야의 번역. 비니(毘尼)라고 음역함."}} [[비구]]{{.cw}}[[비구니]]가 [[계율]]에 의거하여 모든 [[악업]](惡業)을 '''조복'''(調伏: 제어하여 항복받음)하고 소멸시킨다는 뜻에서 [[계율]] 또는 [[율장]]을 멸이라고 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3694&DTITLE=%CFi%A9%60%ADC%C2%C3 毘奈耶藏]". 2013년 2월 1일에 확인|quote=<br>"毘奈耶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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梵名 Vinaya-pitaka。三藏之一。又稱毘尼藏。意譯為律藏、調伏藏。調者,和御;伏者,制滅之義。亦即調和控御身語等作業以伏滅諸惡業。律藏乃佛滅度後,於王舍城遺法結集時,優婆離所誦出者,為大迦葉以下異世之五師所傳持。至阿育王時,五部產生差異,故後世所謂之小乘律,有別於梵網經、地持經等之大乘律。於漢譯大藏經有大乘律與小乘律之區別,開元釋教錄有大乘律二十五部、小乘律五十四部,縮刷藏經有大乘律三十部、小乘律七十一部。<br> |
梵名 Vinaya-pitaka。三藏之一。又稱毘尼藏。意譯為律藏、調伏藏。調者,和御;伏者,制滅之義。亦即調和控御身語等作業以伏滅諸惡業。律藏乃佛滅度後,於王舍城遺法結集時,優婆離所誦出者,為大迦葉以下異世之五師所傳持。至阿育王時,五部產生差異,故後世所謂之小乘律,有別於梵網經、地持經等之大乘律。於漢譯大藏經有大乘律與小乘律之區別,開元釋教錄有大乘律二十五部、小乘律五十四部,縮刷藏經有大乘律三十部、小乘律七十一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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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乘律多散說於經論中,少有別輯成律儀專書者。北涼曇無讖所譯之菩薩地持經十卷收於開元釋教錄大乘律中,閱藏知津等則謂其書乃瑜伽師地論之抄譯,故將之置於大乘論中。另如南北本涅槃經卷十一、大智度論卷二十二、雜阿毘曇心論卷八等則屬散見於經論中之戒律。屬小乘律而於經論以外截然別立者,有曇無德部之四分律六十卷、大眾部之摩訶僧祇律四十卷、彌沙塞部之五分律三十卷、薩婆多部之十誦律六十一卷,及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五十卷、迦葉維部之鼻奈耶律十卷等。通行於錫蘭、緬甸等巴利語經典中之律藏屬上座部,有戒本、廣律、波利婆羅等三分,其中更將廣律分大品、小品二類。漢譯善見律毘婆沙十八卷,乃巴利語三藏之一,為戒律之注釋。又西藏密教所用薩婆多部之律,分成毘奈耶本事、戒本、律疏、比丘尼戒本、比丘尼律等七類。〔毘尼母經卷一、四分律卷五十七、十誦律卷六十〕"}} |
大乘律多散說於經論中,少有別輯成律儀專書者。北涼曇無讖所譯之菩薩地持經十卷收於開元釋教錄大乘律中,閱藏知津等則謂其書乃瑜伽師地論之抄譯,故將之置於大乘論中。另如南北本涅槃經卷十一、大智度論卷二十二、雜阿毘曇心論卷八等則屬散見於經論中之戒律。屬小乘律而於經論以外截然別立者,有曇無德部之四分律六十卷、大眾部之摩訶僧祇律四十卷、彌沙塞部之五分律三十卷、薩婆多部之十誦律六十一卷,及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五十卷、迦葉維部之鼻奈耶律十卷等。通行於錫蘭、緬甸等巴利語經典中之律藏屬上座部,有戒本、廣律、波利婆羅等三分,其中更將廣律分大品、小品二類。漢譯善見律毘婆沙十八卷,乃巴利語三藏之一,為戒律之注釋。又西藏密教所用薩婆多部之律,分成毘奈耶本事、戒本、律疏、比丘尼戒本、比丘尼律等七類。〔毘尼母經卷一、四分律卷五十七、十誦律卷六十〕"}} |
2013년 2월 1일 (금) 09:19 판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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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滅)의 일반 사전적인 뜻은 '(불이) 꺼지다, (불을) 끄다, 멸망하다, 없어지다, 죽다, 다하다'[1] 등인데, 불교 용어로서의 멸(滅)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2][3]
- 적멸(寂滅, 산스크리트어: vyupaśama, 팔리어: vūpasama)의 줄임말로, 열반(涅槃)을 뜻한다.[2] 또는 열반의 원어인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nirvāṇa) 또는 팔리어 니빠나(nibbāna)의 의역어들 중 하나이다.[4] 예를 들어, 생사윤회의 원인인 번뇌를 벗어나 적정(寂靜)의 무위의 상태 즉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입멸(入滅)이라고 한다.
- 4성제(四聖諦) 가운데 하나인 멸제(滅諦, 산스크리트어: nirodha-satya, 팔리어: nirodha-sacca)의 줄임말이다. 멸의 원어인 산스크리트어 니로다(nirodha)는 니루다(尼樓陀)라고도 음역된다.[5]
- 멸진(滅盡, 산스크리트어: anityatā) 즉 다하여 없어짐 또는 다하여 사라짐을 뜻한다. 예를 들어, 번뇌가 모두 멸진된 상태가 열반이고, 멸진정(滅盡定, 산스크리트어: nirodha-samāpatti)은 마음과 마음작용이 멸진되어 고요해진 상태이다(진여의 무분별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생(生) · 주(住) · 이(異) · 멸(滅) 또는 생(生) · 주(住) · 노(老) · 무상(無常)의 유위4상(有爲四相) 가운데 하나인 멸(滅, 산스크리트어: anityatā) 또는 무상(無常, 산스크리트어: anityatā)을 뜻한다. 이 경우 멸상(滅相)이라고 한다. 찰나상속(剎那相續)에 대해 적용되는 경우 멸 또는 멸상은 찰나멸(刹那滅)을 뜻한다. 즉 찰나마다 유위법이 과거로 낙사(落謝)하여 현재에서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1기상속(一期相續)에 대해 적용되는 경우 멸 또는 멸상은 유정이 수명을 다하는 것 즉 죽음을 뜻한다. 유위4상(有爲四相)은 모두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과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심불상응행법에 속한다.
- 멸(滅)은 계(戒), 율(律) 또는 율장(律藏)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비나야(산스크리트어: vinaya, 毘奈耶)의 의역어들 중 하나이다. 비나야는 비니(毘尼)라고도 음역된다.[6][7] 비구 · 비구니가 계율에 의거하여 모든 악업(惡業)을 조복(調伏: 제어하여 항복받음)하고 소멸시킨다는 뜻에서 계율 또는 율장을 멸이라고 한다.[8]
참고 문헌
- 고려대장경연구소. 《고려대장경 전자 불교용어사전》. 고려대장경 지식베이스 / (사)장경도량 고려대장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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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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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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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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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주석
- ↑ "滅",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2월 1일에 확인.
"滅: 1. (불이)꺼지다 2. 끄다 3. 멸하다(滅--) 4. 멸망하다(滅亡--) 5. 없어지다 6. 다하다 7. 빠지다 8. 빠뜨리다 9. 숨기다 10. 죽다 11. 잠기다 12. 열반" - ↑ 가 나 星雲, "滅".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운허, "滅(멸)".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고려대장경연구소, "멸 滅".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고려대장경연구소, "멸 滅".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운허, "鼻奈耶(비나야)".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고려대장경연구소, "멸 滅". 2013년 2월 1일에 확인.
- ↑ 星雲, "毘奈耶藏". 2013년 2월 1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