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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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라인 또는 토카라인(Τόχαροι, Tocharian, Tokharian)은 타림 분지토하라어를 쓰던 주민이다 기원전 2세기 흉노로 인해 타림분지에서 모두 인도로 이동하였다.

타림분지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토하라인이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스키타이 유목민인 월지와 동일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소그디아나의 기록이나 서방 측의 기록을 종합해보면,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월지의 사건들과 토하라인의 사건들이 일치함을 알 수 있다[1]. 그들은 흉노의 침입으로 인해 남쪽 소그디아나로 밀려났다. 소그디아나에서 대월지를 건국한 토하라인은 이후 인도로 모두 이주하여 쿠샨 왕조를 이룬다.

타림 분지의 미라(기원전 1800년)와 토하라 문헌과 프레스코화(AD800)이 같은 지정학적인 영역에서 발견되었고 모두 인도 유럽어족의 근원과 연결되어 있다. 이들 프레스코화의 얼굴들은 대개 중세의 무슬림의 우상파괴에 의해 훼손되었다. 미라와 프레스코화 모두 인도유럽어족인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프레스코화와 타림분지의 미라가 직접 연결되어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종족명의 어원[편집]

알란어(Alanic language)로 토흐(Tokh)는 전쟁(War)을 의미하며, 접미사 -ar는 직업을 뜻하는 말로, 토하르(Tokhar)는 무사 또는 군병(Warrior)를 뜻하는 말이다.[2]

각주[편집]

  1. 르네 그루쎄, 《유라시아 유목제국사》, 사계절, 2007 p72~73
  2. 조지 베르나드스키, The Origins of Russia, Clarendon Press, 1959, p5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