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조앙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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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 가르기[편집]

조앙이란 사람은 여럿 있습니다. 하나는 이 풍민왕이고, 또 춘추시대 진나라의 정경으로 중군원수(진의 재상)를 지냈으며 조씨의 우두머리며 중항 · 범씨와 싸우는 단초를 만들어 결국 두 씨족의 몰락을 낳은 조앙(趙鞅)이 있으며, 또 후한 말에 양부 등과 함께 마초를 몰락시킨 조앙(趙昻)이 있습니다. 이 셋을 동등하게 동음이의 문서로 갈라서 조앙 (자수) / 조앙 (당진) / 조앙 (위장)으로 할지, 아니면 역사적 중요성은 차치하고 풍민왕이 훨씬 유명한 것 같으니 풍민왕을 대표 문서로 하고 조앙 (동음이의)에서 조앙 (당진)과 조앙 (위장)을 연결할까 하는데 어느 쪽이 좋을지 의견을 구합니다. 혹은 조앙(趙鞅)은 시호를 써서 조간자로 항목을 만들면 동명이인에서 하나를 뺄 수 있기는 합니다만, 그 표제어는 중국사 프로젝트 쪽에서 군주 이름을 '국명' + '(공백)' + '시호'로 정한 것과 충돌하고, 그렇다고 조 간자로 항목을 만들자니 조간자가 조 간자에 비해서 월등하게 많이 쓰이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네요.--Synparaorthodox (토론) 2011년 3월 14일 (월) 16:21 (KST)[답변]

저명성은 풍민왕이 훨씬 높으니, 풍민왕 조앙을 직접연결하고 나머지 둘을 동음이의 처리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威光 (토론) 2011년 3월 15일 (화) 00:25 (KST)[답변]
앞에 써 놓고 딴소리하는 거지만, 시호인 조간자로 따지면, 조간자의 저명성은 풍민왕에 못지 않을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고문에 제법 나오는 편이거든요. 논어에도 나오고요. 역사적으로는 조간자가 풍민왕보다 더욱 중요 인물일 것 같습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1년 3월 15일 (화) 02:05 (KST)[답변]
제가 너무 삼국지를 중심으로 생각했네요 -_-;; 조앙은 삼국지에 나오는 수준이지만, 논어에까지 나오는 인물이라면 오히려 그쪽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간자조앙 중 어느쪽으로 널리 불리나요? 이럴 땐 조간자를 표제어로 삼아 조앙을 넘겨주기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간 무리가 따르는 건 사실이니, 풍민왕을 표준으로 삼고 동음이의로 조앙이 조간자의 본명임을 기록하는 것도 좋겠네요. --威光 (토론) 2011년 3월 15일 (화) 02:14 (KST)[답변]
고문에서 널리 불리는 쪽은 조간자입니다. 논어에도 조간자로 나옵니다. 조간자를 성명인 조앙으로 부르는 예는 아마 《춘추》의 경문 본문(시호가 있기도 전에 기록된다는 특징 때문에)이나 《동주열국지》 정도(이건 풍몽룡의 취향인 듯)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좌전》만 되어도 시호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趙簡子(赵简子)에 비해 趙鞅의 검색 횟수가 3배 약하게 많네요. 조간자란 표제어에 골치를 썩는 이유는 위에 썼습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위키프로젝트 중국사의 합의사항에 따르면 조 간자라고 써야 하는데, 조 간자로 쓴 예에 비해 조간자로 쓴 예가 월등히 많거든요. 저 원칙과 싸우는 것을 피하고자 지금까지는 그냥 이름을 썼습니다. 중항헌자, 혹은 중항 헌자 대신에 중항언, 지도자 혹은 지 도자 대신에 지영과 같은 식으로요. 그러나 조앙은 그 원칙을 적용하려니 이 동음이의어 가르기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설례(薛禮)는 설인귀(薛仁貴)의 본명이기도 하지만, 설인귀 문서와 설례 문서의 관계가 '풍민왕을 표준으로 삼고 동음이의로 조앙이 조간자의 본명임을 기록한 꼴'이네요. 동음이의 문서가 아니라 다른 뜻 틀을 쓴 것이지만.--Synparaorthodox (토론) 2011년 3월 15일 (화) 08:56 (KST)[답변]
춘추 시대의 인물들은 다른 시대의 이름들과 동명이인 관계에 있는 게 꽤 많아서 그냥 시호로 표제어를 삼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삼국 시대와 겹치는 건 조앙 외에도 한기(한선자), 사섭(범문자), 위강(위헌자) 등이 있죠. 일단은 전부 성명으로 표제어를 만든 상태이긴 합니다만. 아, 이건 여기가 아니라 중국사 프로젝트에서 할 이야기 같네요. 참고로 중문위백은 시호를, 일본어위백은 성명을 쓰는 편입니다.--Synparaorthodox (토론) 2011년 3월 15일 (화) 09:03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