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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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영어: calorie)는 에너지단위로, 온도가 다른 물체 사이에 전해지는 에너지의 양이다. 즉 물질의 온도를 높이는 데 소요되는 열의 양이다.

라틴어의 '"열"을 의미하는 단어인 "calor"에서 유래하였다. 칼로리 단위의 기호는 cal, kcal(1000cal)을 쓴다. 영양학에서는 주로 Cal(=kcal)을 사용한다.

1948년국제도량형총회에서 칼로리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말고 사용할 경우에는 (J)을 병기할 것을 결의했다. 에너지, 열량의 국제 단위계(SI)의 표준 단위는 줄이며, 칼로리는 병용 단위로서도 채택되어 있지 않다.

칼로리의 정의[편집]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의는 " 1그램을 1°C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이나, 물의 비열이 온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는 "1기압 하에서 14.5℃의 1그램을 15.5℃까지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이다. 1칼로리는 4.184J(줄) 이다.

영양학과 칼로리[편집]

일상 생활에서 "칼로리"라는 말을 많이 접하는 것은 음식의 열량 단위를 칼로리로 재기 때문인데, 영양학에서는 생리적 열량의 단위로서 칼로리를 사용한다. 이 때의 칼로리는 cal가 아니라 Cal인데(영양학에서 cal은 너무 작은 단위이므로), cal과 Cal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Cal 역시 칼로리라고 읽기 때문에 오해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칼로리는 사실 킬로칼로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산품 식품에 표기된 영양정보에 쓰이는 단위 역시 일반적으로 Cal이나 kcal이며, 한국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으나 kJ 병기를 하는 나라도 있다.

생리적 열량을 계산할 때는 보통 간단한 계산을 위해 애트워터 계수(Atwater's coefficient)를 사용하며, 단백질탄수화물이 1그램당 4kcal, 지방이 1그램당 9kcal, 알콜이 7kcal의 열량을 가지는 것으로 계산한다.

그 외[편집]

  • 인체의 지방 조직은 87%가 지질이며, 1kg의 지방 조직은 대충 870g의 순수한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는 셈이다(약 7800kcal). 곧, 지방 조직 1kg을 없애려면 7800kcal를 소모해야 한다. (단, 지방이 먼저 연소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운동량은 이것보다 훨씬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