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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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어(疊語)는 단어의 반복이다. 어기를 강화하거나 복수형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사용 언어[편집]

마인어가 속한 남도어족에서 주로 보이는 특성으로, 하와이어wiki-wiki와 같이 의미를 강조하는가 하면 말레이어의 orang-orang처럼 복수를 표시하기도.

일본어에서도 흔히 보이는 특성으로, 色々(いろいろ, 여러가지)나 時々(ときどき, 때때로) 등이 있으며, 반복되는 명사의 어두가 탁음화되는 음운변화를 보인다.

한국어에서는 주로 의성어의태어 등에서 많이 보이는데, '데굴데굴' '우적우적'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중국어에서는 동사가 반복하여 어기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예: 看(보다), 看看(어디 한 번 보다)

유아어에서도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맘마', '맴매', '까까' '지지' 등이 있다.

표기[편집]

한국어처럼 별다른 가감없이 첩어를 소리나는 그대로 적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일본어중국어 등 한자표기를 하는 언어에서는 연속하여 반복되는 한자를 々로 치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어에서는 공식화된 표기이나, 중국어에서는 속자(俗字)이다.

마인어나 유럽 제어 등 로마자를 쓰는 언어에서는 주로 붙임표(-)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

태국어에서는 ๆ을 어미에 붙여 복수를 나타낸다. 마인어에서도, 공식화된 것은 아니지만 어미에 2를 붙이는 경우도 흔히 보인다. 예: orang-orang → ora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