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봉헌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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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봉헌

주의 봉헌주일 또는 주님 봉헌 축일은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모세의 율법에 따라 예루살렘 성전에 바친 사건(루가의 복음서 2:22-40)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이는 주로 로마 가톨릭교회, 성공회, 정교회, 루터 교회에서 지낸다. 이날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발견한 시므온에 의해서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하느님의 구원이 찬양되었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시므온의 노래로 하느님을 찬양한다. 루가복음서에 의하면 주의 봉헌주일에 여자 예언자 안나도 하느님을 찬양했다고 한다. 교회력에서 주의 봉헌주일은 2월 2일이다.

또한 이날은 성촉절(聖燭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시므온이 아기 예수를 '인류를 비추러 오신 빛'이라 불렀듯이, 관습이 있는 교회에서는 이날 예식에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촛불을 축복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