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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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화의 한 종류

전투화 (戰鬪靴, 영어: combat boots) 또는 군화 (軍靴)는 군대에서 군인이 실제 전투나 전투 훈련을 수행하는 동안 착용하는 신발이다. 현대의 전투화는 거친 환경에 대비한 마찰 고정, 발목 안정, 발 보호와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쇠가죽과 같은 딱딱한 소재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며, 방수 가죽을 쓰기도 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전투화는 고어텍스 나일론 결합 형태처럼 통풍성과 편안함을 향상시킨 민간 등산화에서 고안된 많은 기술들이 접목되었다.[1] 전투화는 정글화, 사막화, 방한화처럼 일정한 기후나 조건에 맞게 제작되는 경우가 있으며, 탱커 부츠점프 부츠처럼 특정한 용도로 제작되는 경우도 있다.[1][2][3]

대한민국의 군화[편집]

대한민국의 첫 군화는 한국 전쟁 때 미군이 들여왔다. 당시 들여온 군화는 일부 장교계층만 착용하였다. 1970년대 후반에는 정식으로 일반 사병의 발사이즈에 맞게 개발·보급되었다. 1988년에는 대한민국 정부의 지시로 대한민국 군인공제회에서 대양산업을 설립하면서 여러가지 군화가 개발되기 시작하였다.[4]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군화의 종류는 현재 육면전투화, 사막전투화, 정글화를 포함한 총 9가지이다. 직급,군에 따라 그 차이는 없고, 국방부의 규격에 맞추어 일괄적으로 생산된다. 다만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사용하는 육면전투화는 일반전투화의 가죽 겉과 속을 뒤집어서 만든다.[4]

대한민국에 보급되는 전투화는 병사 1명당 225~330mm크기로 총 2켤레가 보급된다. 예비용을 뺀 나머지 1켤레는 4계절을 포함해서 훈련·작업 때에도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발에 곰팡이균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심하면 무좀에 걸릴 수도 있다.[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투화[편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한반도의 분단 이후 김일성스탈린 및 구 소비에트 연방 軍을 주축으로 하는 군대의 창설에 따라 전투화가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에서 주로 배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북한 주민들이 모은 돈으로 꾸려나간 것을 돼지가죽으로 전투화를 불법제조하는 것에 대해 물의를 빚는 등 비난이 커지고 있다. [출처 필요]

일본의 전투화[편집]

일본의 경우 제국 주의의 식민지 정책 당시부터 일본군들이 많이 착용하는 필수품으로 토착화되었으나, 이후 제2차 세계 대전태평양 전쟁에서 연합국에 항복한 후로부터 일본에서의 군대의 존재 가치성이 없어지며, 현재는 자위대 등이 전투화를 착용하게 된다. 주로 영토 분쟁 지역인 독도, 남쿠릴 열도 (북방 4도), 센카쿠 열도 등에 긴급 배치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도 한다.

주석[편집]

  1. Building a Better Boot - Military Information Technology
  2. The Logistics of War》. DIANE Publishing, 318쪽. ISBN 978-1-4289-9378-5
  3. Tanner, Jane, "GRASS-ROOTS BUSINESS; On the Home Front, a Welcome Economic Kick", 2001년 12월 9일 작성.
  4. 양낙규. "거꾸로 신을수 있는 군화의 종류", 《아시아경제》, 2009년 1월 22일 작성. 2010년 5월 22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