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운(任惲, ? ~ 기원전 25년)은 전한 후기의 제후로, 태상 임천추의 아들이다.
하평 3년(기원전 26년), 임천추의 뒤를 이어 익양후(弋陽侯)에 봉해졌다.
익양원후 2년(기원전 25년)에 죽으니 시호를 원(願)이라 하였고, 아들 임잠이 작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