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 (작가)
이원수 李元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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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보 | |
출생 | 1912년 1월 5일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군 |
사망 | 1981년 1월 24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 (69세)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아동 문학가 |
활동기간 | 1926년 ~ 1980년 |
장르 | 아동 문학 |
배우자 | 최순애 |
자녀 | 3남 3녀 |
이원수(李元壽, 1912년 1월 5일 ~ 1981년 1월 24일)는 대한민국의 아동 문학가이다. 본관은 월성 이씨다.[1]
생애[편집]
- 1912년 1월 5일 경상남도 양산군 양산읍 북정리에서 태어남
- 1926년 동시 《고향의 봄》이 소파 방정환이 만든 잡지인 《어린이》에 당선되었다. 이 동요는 홍난파의 작곡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애창되는 노래가 되었다.[2]
- 1927년 〈기쁨사〉의 동인이 되어 활발한 동요 창작을 했다.[2]
- 1935년 당시 근무하던 직장인 함안 금융조합의 조합원들과 결성한 문학모임 '독서회'사건으로 1년간 옥고.
- 1936년 6월, 오빠생각의 작가인 최순애와 결혼
- 1947년 박문출판사의 편집국장으로 4년간 일함
- 1949년 동화 〈숲속의 나라〉를 《어린이나라》에, 소년소설 〈5월의 노래〉를 《진달래》에 연재, 동요와 함께 동화·소년소설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2]
- 한국 전쟁 때, 경기공업학교[3]에서 일한 경력 때문에 공산주의자로 몰렸다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사면복권됨.
- 1952년 대구로 피난하여 《소년세계》를 창간하여 편집 주간으로 3년간 근무
- 1954년 한국아동문학회 창립 부회장으로 추대됨
- 1956년 아동 월간지 《어린이 세계》 주간을 맡음
- 1971년 한국아동문학가협회 초대 회장 역임
- 1974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
- 1978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문학부문 수상
- 1980년 대한민국 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수상
- 1981년 구강암으로 별세(향년 69세).
- 1984년 이원수 문학전집(전 30권, 웅진) 출판.
평가[편집]
그는 외재율 중심의 재래적 동요에서 내재율 중심의 현실참여적 동시를 개척하고 산문문학으로서 장편동화와 아동소설을 확립하며 부단한 비평활동을 통한 아동문학 확립에의 기여 등 문학사적으로 큰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된다.[2]
친일 행적[편집]
1940년부터 1945년 사이에 동시 두 편, 자유시 한 편, 수필 두 편 모두 다섯 편의 친일 작품을 조선금용조합연합회 기관지 《반도의 빛 (半島の光)》에 발표했다. 1942년 8월에 실린 친일 동시 《지원병을 보내며》[4]에서는 일본이 벌인 태평양 전쟁에 참전할 지원병을 위해 후방에서 병역봉공을 다해야 한다고 표현했으며, 자유시에서는 농민시 형식을 빌려 농업보국에 정성을 쏟아 총후봉공의 완수를, 수필에서는 편지글 형식을 써서 어린이들이 하루바삐 내선일체와 황국신민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노력해야 함을 강하게 주장했다.[5]
이로 인해 그는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화예술 중 연극영화 부문에 선정되었다.
주요 작품[편집]
그의 작품은 초기 〈고향의 봄〉·〈비누 풍선〉 등과 같이 율동적이며 감각적인 경향에서 1940년대 동시 〈어머니〉에 나타난 바와 같이 현실의식이 강하게 반영된 경향으로 변천되었다.[2]
- 《고향의 봄》
- 《겨울나무》
- 《엄마 없는 날》
- 《꼬마 옥이》
- 《숲속 나라》
- 《민들레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