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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알찬 글 후보/서울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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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편집]

  • 사용자:SCMBD 제안: 600년 역사를 지닌 한양도성 안 지역으로서의 역사적 전통, 기업 본사와 금융기관이 밀집한 현대적 중심업무지구이자 유서 깊은 상업지구로서의 경제적 특성, 기념비적인 집회들이 열리는 장소이자 전국적 주목을 받는 선거구로서의 정치적 속성, 예술지구이자 관광지구로서의 사회문화적 성격, 그리고 이들을 관리하는 도시계획과 교통의 도시행정적 측면이 지리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어우러지는 형태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 도심에 관한 글을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이 글은 본래 제가 외국인 동료들에게 도심을 함께 다니며 이야기를 들려줄 때 그들이 흔히 갖는 의문, 예를 들어 왜 조선의 주된 궁궐인 경복궁은 종로구에 있는데 중구의 이름이 가운뎃(中) 구인지, 속칭 '사대문 안'이라는 표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북쪽의 대문 주변은 도시화가 미진한지, 왜 도심에는 각종 고등학교들과 대학교의 옛 터라는 표지만이 남아있고 대부분 강남으로 이전되었는지 등의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영어 위키피디아 문서를 알찬 글(FA)로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널리 소개하기 위해 영문 원고로 작성 중이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70년대 이후에 강남까지 확장된 서울특별시 전체를 아우르는 서울의 역사, 서울의 경제 등 문서나, 종로구 또는 중구, 용산구의 개별적인 문서로는 충분히 담아낼 수 없으므로 새로운 문서를 만들어 종합적인 이야기와 맥락을 쓰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영어 위키피디아의 알찬 글 선정에는 영어로 된 출처가 충분하게 요구되었는데, 저로서는 그에 해당하는 신뢰할 수 있고 온라인 접근이 용이한 영문의 한국 관련 출처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저는 생각을 바꾸어, 한국어 위키백과 글을 저명한 알찬 글로 키우고, 이를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하여 정보의 전달을 도모하는 방향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글을 한국어 위키백과의 알찬 글로 키우기 위해 여기 계시는 경륜 있는 편집자 분들께서 주시는 어떤 조언이라도 귀담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알찬 글 선정을 위해 덜어내거나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스스럼 없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24년 6월 14일 (금) 13:29 (KST)

기준[편집]

  1. 믿을 수 있는 높은 품질
    • 전문적인 기준이 적용된 잘 짜여진 글인가?
    • 주요한 사실과 세부사항, 문맥이 포함된 포괄적인 글인가?
    •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기반한 확인이 이루어진 인용을 통한 신뢰할 수 있는 글인가?
    • 편향된 시각이 없는 중립적인 글인가?
    • 주요한 내용의 변함이 없이 안정된 글인가?
  2. 세부적인 양식 기준: 편집 지침과 다음 조건에 적합하는가?
    • 도입부 문단에 전체 문서의 내용이 간단히 잘 요약되어 있는가?
    • 목차의 구성이 알찬가?
    • 인용이 일관된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가?
  3. 멀티미디어: 저작권에 대한 설명이 충족하는 미디어 사용 정책에 일치하는 멀티미디어 자료가 있는가?
  4. 길이: 불필요한 세부사항 없이 주요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

의견[편집]

찬성사도바울 (💬ℹ️) 2024년 6월 17일 (월) 00:22 (KST)[답변]
의견 도입부의 프로필 표 하단 부분에 출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린눈라단 (토론) 2024년 6월 18일 (화) 11:58 (KST)[답변]
@린눈라단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대로 정보상자 하단에 footnotes 칸을 이용하여 출처를 반영해보았습니다. -- SCMBD (토론) 2024년 6월 18일 (화) 12:40 (KST)[답변]
의견 우선 훌륭한 편집 감사드립니다. 전문성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대단한 문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 굵은 글씨는 위키백과 문서 내에서 보통 제목 이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기에 제목과 거의 유사한 의미를 띄는 단어 정도를 제외하고는 굵은 글씨를 지우거나, 적어도 굵은 글씨의 사용 범위를 도입부로 한정하면 좋겠습니다.
  • 제목에 영어 표기(Downtown Seoul)는 있는데, 한자 표기도 추가하는 건 어떨까요?
  • 교통 문단의 마지막 줄에 "어마어마한 숫자의 인파"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한'이라는 표현은 추상적이고 주관적으로 느껴져 수정 혹은 삭제하면 좋겠습니다. — Nt 2024년 6월 22일 (토) 01:14 (KST)[답변]
@Nt 말씀주신대로 굵은 글씨는 도입부 첫 문단에만 남겨 두었고, 그 밖의 수정사항도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표제어를 한자로 표기할 생각은 못하고 영어로만 써둔 것은 미처 생각지도 못한 제 잘못이었습니다. 영문원고로 써두었던 것을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다시 쓴 글이다보니 여러모로 자연스럽지 않은 번역체나 한국어로 읽기에는 다소 경박한 표현들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를 눈에 띄는대로 모두 다듬었습니다. 혹시 또 다른 수정사항이 있다면 무엇이든 기탄 없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려 깊은 의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SCMBD (토론) 2024년 6월 22일 (토) 03:00 (KST)[답변]
찬성 표현 다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서 처음부터 마지막 부분까지 천천히 정독했는데 백과사전으로서 적절하지 못하다고 느낀 표현이 크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엄청난 기여 감사드립니다. — Nt 2024년 6월 24일 (월) 03:00 (KST)[답변]
찬성 아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여에 감사드립니다! StarryKnight 2024년 6월 28일 (금) 01:16 (KST)[답변]
의견 저 역시 서울 역사에 관심이 있는데 뛰어난 편집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소재와 출처의 전문성은 요 몇년새 봐왔던 오리지널 알찬 글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필하신 글 자체의 원문이 영어인 건가요? 문서 전반적으로 문체가 번역투로 적용되어 있어서, 해외에 소개된 서울 안내서를 번역해 읽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밥풀떼기 (토론) 2024년 6월 29일 (토) 21:36 (KST)[답변]
아래 사항들은 번역투로 읽혀진 부분들입니다.
  • 쌍반점 (;)은 한국어에서 사용되지 않습니다.
  • 번역투는 아닌데 긴 인용문은 {{인용문}}을 활용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깔끔해 보일 수 있습니다.
  • -들 로 끝나는 부분들은 영어의 복수명사를 번역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어에서는 '사람들' 정도를 제외하면 왠만하면 쓰지 않습니다. 생략해 보았을 때 읽는 데 어색함이 없다면 그대로 써도 됩니다.
  • -적 (的)으로 끝나는 형용사들은 영어 사전에서 1차적으로 제공하는 뜻풀이로서 왠만하면 '-적'을 쓰지 않는 적절한 단어로의 대체나 생략이 권장됩니다. (예:역사적 기원 -> 기원, 유교적 이념 -> 유교 이념 등) (참고기사)
    • 유기적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 원문에서 사용되는 표현인 것인 걸까요? 모조리 쓰면 어색해 보일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연결된', '자연스러운' 등으로 대체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 궁극적으로 라는 단어도 ultimately 나 eventually를 번역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마침내' 등의 좋은 대안이 있습니다.
  • 한자를 쓰실 때 '丁자' 하는 식으로 바로 쓰지 마시고 '정(丁) 자'로 쓰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링크가 걸려 있는 경우는 한자 표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당 문서 내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소제목에서 1970, 80년대라 쓰지 않습니다. 70년대~80년대 혹은 1970년대~1980년대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 2000년대의 재발견이라는 부제는 재발견의 주체가 누구인지 모호하다는 점에서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1990년대~2000년대로 써도 무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밥풀떼기 (토론) 2024년 6월 29일 (토) 21:53 (KST)[답변]
영문원고로 먼저 쓰셨다고 하셨습니다 ― 사도바울 (💬ℹ️) 2024년 6월 30일 (일) 02:05 (KST)[답변]
@밥풀떼기 영어를 원문으로 하여 작성한 원고를 뒤늦게 한국어로 바꾼 것이다 보니 나름대로 윤문을 거쳤음에도 곳곳에 번역체가 남아 있었는데, 이를 정확하고 날카롭게 지적해주시니 정말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심사자께서 지적해주신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원고의 표현을 다시 한 번 전체적으로 가다듬어 보았습니다. 살펴보시고 혹시 또 수정사항이 있다면 무엇이든 지적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꼼꼼한 검토에 진심으로 거듭 감사드립니다. -- SCMBD (토론) 2024년 7월 1일 (월) 01:04 (KST)[답변]
찬성 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운궁 중심으로 한양 중심을 개편한다는 부분은 을미사변 당시 일본군이 침입한 경복궁을 대체할 거처를 찾던 고종이 정동 일대 외국대사관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주목했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운궁 자체도 확장해 나가고 건너편에 환구단을 만들어 제국을 선포하기도 했고요. 여기에 경운궁 중심의 X자 중심 가로망을 놓고 종로 등의 기존도로를 확대 정비하는 계획을 세워서 한성판윤으로 하여금 실시토록 하였는데 학계에서 '대한제국기 한성개조사업'으로 칭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링크). 꼭 이 글에 반영하지 않으시더라도 대한제국기 서울도심의 역사 관련해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밥풀떼기 (토론) 2024년 7월 3일 (수) 15:57 (KST)[답변]
따듯하고 세심한 조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급해주신 학술기사는 현재 역사 부분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교통 부분에서 대한제국 시기에 진행된 교통정책 중 도로망 개선사업의 의의를 평가하는 근거 중 하나로 187번 각주(수정 후 14번 각주)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각주 인용 방식이 참고문헌을 별도로 정리하지 않아 다소 너저분하다보니 심사자분께 혼선을 끼쳐드리지 않았나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언급해주신 사항을 위 학술기사를 근거로 하여 역사 부분에 반영하고, 그 밖에 인용과 참고문헌 정렬 방식을 수정해보겠습니다. -- SCMBD (토론) 2024년 7월 3일 (수) 22:38 (KST)[답변]
@밥풀떼기 문서의 인용형식을 전체적으로 개선해보았습니다. 언급해주신 위 학술기사는 이제 개선된 각주 22번 및 참고문헌 중 학술기사 단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대한제국이 덕수궁으로 정궁을 옮긴 맥락에 대해서도 간략히 서술을 추가하였습니다. 살펴보시고 또 다른 의견은 무엇이든 편히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CMBD (토론) 2024년 7월 4일 (목) 17:39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