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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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신이치로
上田慎一郎
2018년 도쿄 국제 영화제 개막식에서
출생1984년 4월 7일(1984-04-07)(40세)
교토
국적일본의 기 일본
직업영화 감독
활동 기간2009년 - 현재
배우자후쿠다 미유키(2014- )

우에다 신이치로(일본어: 上田 慎一郎 (うえだ しんいちろう), 1984년 4월 7일 ~ )는 일본영화 감독이다. 제작비 300만 엔의 독립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생애와 경력[편집]

교토에서 태어나 사가현에서 자랐다. 중학교 국어 시간에 모모타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연극을 하면서 처음으로 극본을 썼고, 선생님의 인정을 받아 전교생 앞에서 연극을 했다. 고등학교 때에는 연극부에서 활동하며 학교 축제 때 영화를 상영하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영화 감독을 꿈꾸고 도쿄에 상경했다.[1]

도쿄에 와서는 실패를 거듭했고 사기를 당해 큰 빚을 지며 노숙자가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블로그에 자신의 실패담을 희화화하여 표현함으로써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5세 때 재기하여 독립 스튜디오 '스튜디오 메이즈'에 들어가서, 영화 장비를 3개월 동안 익히고 나온다.[1] 이후 독학으로 연출법을 공부하며 독립영화를 8편가량 제작한다.[2]

신인 감독과 배우들이 모여 제작하는 영화 프로젝트 'ENBU시네마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2017년작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가 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며 크게 흥행하였고, 우에다 감독도 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2]

각주[편집]

  1.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의 감독이 말하는 실패의 기억들》. 인터뷰어: 다케무라 슌스케. 2018년 8월 29일. 2019년 10월 20일에 확인함. 
  2. 임수연 (2018년 9월 13일).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 - 영화 백스테이지를 코미디로 승화시키다”. 《씨네21. 2019년 10월 20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