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敎大韓聖潔敎會, Jesus Korea Sungkyul Church)는 1961년 세계 교회 협의회 가입 추진에 반발한 대한민국의 성결교 분열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부터 분리, 발생한 성결교 교단을 말한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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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개신교 |
신학지향 | 웨슬리안 성결운동 |
정치체제 | 장로제 (대의민주제) |
연합활동 | 한국교회총연합
한국성결교회연합회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Wesleyan Church |
지역 | 대한민국 |
창립자 | 김상준 및 정빈 |
기원 | 1907년
서울, 종로 (현 무교동) |
모체 | 만국성결교회 (International Apostolic Holiness Church)
동양선교회 (현, One Mission Society) |
교회수 | 0,000개 |
교인수 | 000,000명 (국내 000,000명) |
웹사이트 | sungkyul.org |
역사[편집]
1907년 5월 2일 동경성서학원에서 공부한 김상준과 정빈 두 사람이 카우만, 길보른과 함께 동경에서 귀국하여 전도활동을 준비하였다. 동양선교회 (OMS)의 지원으로 서울의 중심지인 종로 염곡 또는 염동이라 불리는 종로 1가에서 동양선교회 예수교 복음전도관 (Oriental Missionary Society Jesus Doctrine Mission Hall)이란 간판을 붙이고 번화한 길거리에 나가 큰 소리로 복음을 외치며 전도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시작이다.
일제강점기인 1943년 12월 성결교회의 사중복음(중생, 성결, 신유, 재림) 특히, 그리스도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다시 오신다는 종말론적 교리인 재림교리가 일본국체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조선총독부령에 의하여 교단이 강제 해산되고 많은 교역자와 신도들이 순교 당하고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 1946년 교단을 재건하여 총회를 재조직하고 교단명을 ‘기독교조선성결교회’로 변경하였다. 이후 1949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교단명을 변경하였다. 하지만 1961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6대 교단 총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 교회 협의회 (WCC) 가입 안건과 관련하여, 가입에 반대하는 교단 인사들이 총회에서 퇴장하여 “복음진리수호동지회”를 별도로 조직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부터 분리하여 예수교대한성결교회를 설립하게 됨으로써 성결교단이 분열되었다.
신학교육기관으로는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하는 성결대학교가 있으며, 교단 신문인 《성결신문》이 있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사중복음으로 교단의 신학적인 성격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