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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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위원회(프랑스어: Comité de sûreté générale)는 프랑스 혁명 당시 경찰 기관으로 활동했던 프랑스 국민공회의 의회 위원회였다. 1792년 10월 공의회의 위원회로 설립된 이 위원회는 내부의 적들로부터 혁명공화국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공안위원회 (프랑스 혁명)와 함께 공포 정치를 감독했다. 보안위원회는 반역죄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는 지방 경찰 위원회를 감독했으며, 용의자를 혁명재판소 (프랑스 혁명)에 회부하여 재판과 단두대 처형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기관 중 하나였다. 1794년 위원회는 테르미도르 9번지에서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와 그의 정치적 동지 몇 명을 체포하고 처형하는 데 관여했다. 1795년 11월 4일 국민공회가 종료됨에 따라 보안위원회가 해산되었다.
저명한 회원 중에는 장폴 마라, 자크루이 다비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