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뜨기
실뜨기는 끝이 이어진 실을 손에 끼워 1명 이상의 사람들이 손가락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는 놀이이다. 영어로는 캣츠 크래들(영어: Cat's cradle)이라고 부르며, 최초의 기록은 1768년 에이브러햄 터커의 The light of nature pursued라는 작품이다.[1] 오늘날까지 기록된 실뜨기 방법만 2500가지가 넘는다.[2] 손을 섬세하게 움직이는 덕분에 두뇌 발달에 좋다고 한다.
아프리카, 동아시아, 태평양제도, 오스트레일리아, 아메리카, 북극 등 세계의 원주민 문화에서도 비슷한 놀이가 발견되었다.[3][4][5]
세계 기록[편집]
제네바 훌테니우스(영어: Geneva Hultenius), 마리안 디보나(영어: Maryann Divona, 리타 디보나(영어: Rita Divona)는 1974년 8월 17일부터 18일, 캘리포니아주 출라비스타에서 21시간 안에 21,200번 다른 모양으로 바꾸어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6]
1976년 8월 25일, 캐나다 앨버타 캘거리 마켓 몰에서 21시간 안에 22,700번 다른 모양으로 바꾸어 세계 기록을 갈았다.[7]
각주[편집]
- ↑ Martin, Gary. “'Cat's Cradle' - the meaning and origin of this phrase”. 《Phrasefinder》 (영어). 2018년 1월 16일에 확인함.
- ↑ 황정희 (2020년 3월 30일). “[놀사와 함께 놀자] 놀이 도구 없다고요, 실 하나 갖고도 신나게 놀 수 있죠”. 《중앙일보》. 2022년 11월 9일에 확인함.
- ↑ Henry B. Collins (1964). introduction. 《The Central Eskimo》. By Boas, Franz.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ISBN 0-8032-5016-9.
- ↑ Zgheib, Yara (2017년 12월 21일). “Cat's Cradle”. 《Huffington Post》 (미국 영어). 2018년 1월 16일에 확인함.
- ↑ Archives, National Anthropological (2010년 5월 13일). “Cat's Cradle”. 《Smithsonian Collections Blog》. 2018년 1월 16일에 확인함.
- ↑ McWhirter, Norris and McWhirter, Alan Ross (1975).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1976, p.459. Revised. ISBN 978-0-8069-0014-8.
- ↑ McWhirter, Ross (1983).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1979, p.453. ISBN 978-0-8069-0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