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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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바위, 찌=가위, 빠=보

묵찌빠가위 바위 보를 응용한 놀이로, 두 사람 이상이 할 수 있다.

유래[편집]

묵찌빠는 원래 일본의 구찌빠 놀이에서 유래한 것이다. 여기서 구는 군함, 찌는 침몰, 빠는 파열을 의미한다. 곧 군함에 의한 침몰과 파열을 표현하는 놀이가 구찌빠였던 것이다. 구찌빠는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를 이끈 일본 해군의 일본해전을 기념하는 놀이였다. 이 놀이가 식민지 조선에 들어와 묵찌빠로 변형된 것이다. 우리는 묵찌빠라는 놀이를 통해 무의식중에 일본 군국주의를 찬양하고 있었던 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글을 맺으며_일제 식민지 지배의 유산 (일제강점기 사회와 문화, 2014. 7. 2., 역사비평사)

개요[편집]

묵·찌·빠는 각각 바위·가위·보를 부르는 것으로 묵은 주먹을, 찌는 두 손가락, 빠는 손바닥이 된다. 묵찌빠 자체는 가위·바위·보와는 달리 서로 간의 상성은 존재치 않으나 진행상에 있어선 가위 바위 보의 상성을 적용 또는 가위 바위 보를 혼용하여 진행하게 된다.

방법[편집]

묵찌빠의 승패에 있어 기본조건은 선(先)이 내미는 손 모양과 상대자(들)의 손모양이 같은지 다른지에 있다. 곧 선과 같은 손 모양이면 죽고, 다른 손 모양이면 살아남게 되는데, 선은 자신의 공격권을 자신을 이기고 있는 상대에게 넘겨주게 되며, 이는 최후의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돌아가며 반복된다.

규칙[편집]

  1. 선을 정함은 일반적으로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정하는데, 한 사람의 승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게 되며, 승자가 나오면 그 상태 그대로 묵찌빠로 넘어가게 된다. (때론 이 과정이 지루하기 때문에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기도 한다)
  2. 특별한 조건이 없는 한 공격자는 반드시 자신이 내미는 손 모양을 외쳐야만 한다.
  3. 수비자는 공격자의 공격과 동시에 손 모양을 바꾸거나 가만히 있어야 한다. 일찍 혹은 늦게 손을 바꿀 경우 반칙으로 간주된다.
  4. 공격자와 수비자가 비겼을 경우, 공격자와 수비자의 손을 가위 바위 보의 상성에 따라 비교하여 이를 이긴 사람에게 공격권이 넘어간다.

이상의 규칙에 따라 공수 교대가 이뤄지며 반복된다.

  • 묵찌빠를 2인조로 한다 가정하여 선을 정할 때, 승자가 이길 확률은 수학적으로 로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선을 정하는 데서 이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예시[편집]

예를 들어 가영·나영·다영 셋이서 묵찌빠를 한다고 하면 다음과 같다. (공격자는 굵은 글씨다)

첫 째판 둘 째판 셋 째판 넷 째판 다섯 째판 여섯 째판
가영 빠 가영 묵 가영 찌 가영 탈락 가영 탈락 가영 패
나영 묵 나영 찌 나영 찌 나영 묵 나영 묵 나영 승
다영 묵 다영 빠 다영 찌 다영 찌 다영 묵 다영 패
가영 "빠" 가영 "묵" 다영 "찌" 나영 "묵" 나영 "묵" 나영 이김.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