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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들의 드림카! 그랜저

많은 아버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그랜저

본문[편집]

1세대[편집]

추억의 1세대 그랜저

그랜저는 1986년 첫 발을 디뎠다. 그랜저는 출시 되자마자 경쟁 차종인 대우 로얄 살롱 등을 가볍게 제치고 월 평균 3,000대 이상씩 판매되며, 업계 1위에 올라섰다. 1세대 그랜저는 각이 진 디자인을 원인삼아 각 그랜저라고 총칭하기도 한다. 그랜저는 출시 당시 고위급 간부들과 CEO 들이 많이 사갔다. 특히, 이 차량은 단종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인데도, 길 거리에 간혹 보인다. 나는 그랜저 시리즈 중에 각 그랜저가 가장 명차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랜저와 로얄살롱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아마도 로얄 살롱을 택할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각 그랜저는 다시 타고 싶은 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나는 그럴만하다고 보지만, 로얄살롱을 택할 것 같다. 그랜저는 1992년 포텐샤가 출시되기 전까지 부흥기를 이어간다.

2세대[편집]

1세대 그랜저의 후계자 뉴 그랜저

2세대에는 각 그랜저의 디자인이 조금 고급스럽게 변경되었다. 1992년 출시되었고, 다이너스티ㅏ와의 관계가 깊은 차이기도 하다. 나는 이전의 각 그랜저가 더 많이 팔렸을 것 같았다. 그러나, 뉴 그랜저는 각 그랜저 시절에 비해 약 1.5배 가량 늘었다. 멋은 없어졌지만, 진보적인 스타일이 나름 소비자들의 발목을 잡는듯 했으나, 이후 대우 아카디아가 출시된 이후로는 경쟁 체제가 되었다. 나는 뉴 그랜저를 살바에야 비싼 돈 주고라도 아카디아를 사겠다. 왜냐하면, 아카디아는 일본의 강력한 부품을 수입해서 우리나라에서 조립만 하여 차가 더 튼튼하기 때문.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뉴 그랜저 또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듬뿍 받은 차다.

3세대[편집]

전 세대 그랜저들 보다는 많이 떨어진 그랜저 XG

그랜저는 3세대 출시 이후 차체가 많이 작아지고, 쇼퍼 드리븐 세단에서 오너 드리븐으로 전환되었다. 그랜저 XG는 본래 마르샤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하려 했으나, 일정 변동으로 인해 마르샤와 다이너스티 사이급으로 출시되었다. 그랜저 XG는 출시 되자 마자 월 13,551대를 판 기록을 세웠다. 그 시절 준대형차로서는 놀라운 기록이다. 하지만, 이후 르노삼성 SM5의 출시로 인해 판매량은 반토막 났다. 이후 근 2~3년간 SM5에게 밀리다가, 2002년 뉴 그랜저 XG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하지만, 남들은 다 SM5를 샀다. 왜냐하면, 트렁크 램프가 많이 어색하고도 이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04년 2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트렁크 램프를 없앴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그해 12월 르노삼성 SM7이 출시가 되었다. 그랜저 XG는 절반 정도는 준대형차 부문 판매량 1위에서 SM5에게 밀렸다. SM5가 워낙 명차에다가 튼튼한 차체로 무장하다 보니 그랜저 XG는 지못미가 될 수 밖엔 없었을 것 같다. SM5는 그랜저 XG와 달리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차량에서서 잡음이나 소음이 들리는 차량이 많지 않다.

4세대[편집]

그랜저의 전성성기 2화 TG

그랜저 TG는 2005년에 출시되었다. 내가 보기엔 저 디자인은 존나 개 쓰레기다. 따라서 나는 그랜저 살 바에야 그 돈으로 기아 오피러스를 산다. 그랜저 TG는 2006년 한 해동안 10만대를 돌파했다. 연 10만대를 저따구 디자인으로 어떻게 팔았을란지 난 도통 모르갰다. 다 택시나, 렌터카일 것이다. 그랜저 TG는 더 럭셔리때가 그나마 나은 디자인이었다. 이후 2007년 뉴 럭셔리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다. 그러나, 이것도 그다지 잘생기지만은 않았다. 그 대신 그 전 TG보다만 개선이 되었을 뿐. 뉴 럭셔리는 40~50대들이 주요 소비자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기아 K7이 출시되는 바람에 그랜저는 K7에게 준대형차 1위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출시된 차는 5G 그랜저.

5세대[편집]

그랜저 중에 가장 날카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5G 그랜저

K7에게 밀리자, 그랜저는 아예 풀체인지를 해버린다. 5G 그랜저는 출시되자마자 K7를 반토막 내고 업계 1위를 달성하였다. 나는 5G 그랜저가 마음에 들긴 하다. 5G 그랜저는 YF 쏘나타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그러나, 5G 그랜저의 뒷모습은 턱없이 뚱뚱해 보이기만 했다. 그래서, 2014년 말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다. 이후 펌퍼라인을 더 추가해서 그랜저를 더 날씬하게 만드는데 한 몫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구형이 되버린 5G 그랜저의 디자인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6세대[편집]

6세대 IG

그랜저중에 가장 완벽한 IG 그랜저는 2016년 11월 22일 출시되었다. 역대 사전예약 최대치를 차지 했으며 장기간 동안 월 1만대씩 꾸준히 판매되었다. 그랜저 IG는 기존의 아재티를 벗고, 보다 더 젊은 층 소비자들을 공략하였다. 그랜저 IG는 기존 HG보다 범퍼라인을 더 추가해서 더 날씬하게 보이게 했다. 이 차량이 아슬란을 매몰아버리는데 한 몫을 했고, 준대형차로선 드물게 3.3 셀러브리티도 잘 팔린다. 나는 5G 그랜저와 IG 그랜저를 고르자면 당연히 IG일 것이다. 5G는 IG의 맛보기였고 IG는 진짜기 때문이다. 그랜저 IG는 2017년과 같이 2018년에도 연 10만대를 넘ㄴ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올해 10만대를 넘긴다면,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10만대라는 타이틀을 거뮈쥐게 된다. 2년 연속으로 10만대를 가록할 한 차종이 있었다. 과거 90년대를 부흥케 했던 국민 중형차인 쏘나타 2이다. 쏘나타 2는 근 4년간 60만대를 팔아 치웠다. 쏘나타 2가 출시된 1993년년에는 1만 4천421대, 이듬해인 1994년에는 9천 895대로 105대 차이로 2년 연속 10만대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젠, IG 그랜저가 해낼 차례다. 2년 연속 10만대 기록 경신을. 2018년 한 해를 기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