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가섬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도가 섬에서 넘어옴)

사도가 섬
지도

지리
위치 동아시아
좌표 북위 38° 05′ 00″ 동경 138° 21′ 00″ / 북위 38.08333° 동경 138.35000°  / 38.08333; 138.35000

면적 854.76 km2

행정 구역
일본의 기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

인구 통계
인구 64,533명(2008년 6월 1일 기준)

사도가섬(일본어: 佐渡島 사도가시마[*])은 니가타현동해상에 있는 이다. 섬 전체가 니가타현 사도시에 속한다. 인구는 6만 9,546명(2005년 3월 1일 현재)으로 면적은 854.88km2대한민국천안시 면적(636.07km2)보다는 넓고, 원주시(872.45km2)보다는 약간 작은 편이다. 혼슈, 홋카이도, 규슈, 시코쿠 4개의 본섬을 제외하면 일본에서 오키나와섬 다음으로 면적이 2번째로 넓은 섬이며, 일본 고유 영토 중에서는 가장 큰 섬이다.[1]

2021년 12월 28일 일본이 군함도처럼 강제 징용에 대한 어떤 설명도 없이 사도가섬의 사도광산을 세계유산 후보로 선정해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 일본측 관계자는 "조선인 강제 동원 사실을 언급하는 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KBS에 밝혔다.[3] 이에 대해 대한민국 외교부는 유감 표명과 등재 철회를 요구하였다.[4]

2022년 1월 18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상이 사도(佐渡) 광산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 "한국에 우리나라(일본)의 입장에 근거해 적절히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5] 하지만, 1월 27일 아베를 비롯한 일본 우익 세력들은 강제징용과 사도광산은 서로 상관 없다는 무논리로 유네스코에 등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6] 이에 한국 외교부와 일본 시민단체가 등재 재추천에 반대를 표하였다.[7][8] 하지만 일본은 1월 28일 한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천을 강행하였다.[9] 이에 한국 외교부는 주한일본대사를 불러 강한 유감을 전하였다.[10]

2월 9일 러시아 외무부가 일본의 사도광산 등재 추진에 반대의 입장과 한국 정부의 반대 입장에 대해 이해한다고 밝혔다.[11] 또한 2월 11일 중국 외교부도 일본은 불행한 역사에 대해 직시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히었다.[12]

2월 11일 한일 외교장관이 하와이에서 첫 회담을 갖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는데, 정의용 외교장관은 일본이 사도광산 등재 추진에 항의를 하였다.[13] 하지만 일본은 추천서에 군함도 때와 똑같이 강제 징용에 대한 내용만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14]

일본이 지난 2월 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로 한국이 반대하는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에 관한 추천서를 냈지만, 유네스코 측이 일부에 "충분하지 않은 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15] 이에 2023년 6월 유네스코 등재총회 때까지 한일간 관계는 평탄치 않을 것 같다.

참고로 사도가섬은 1200여명의 조선인들이 강제 노역한 곳으로 알려졌다.

역사[편집]

자세한 것은 사도시의 「사도시의 역사」의 항목을 참조.

기후[편집]

사도시 아이카와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최고 기온 기록 °C (°F) 17.0
(62.6)
20.7
(69.3)
23.2
(73.8)
28.0
(82.4)
30.0
(86.0)
34.1
(93.4)
37.4
(99.3)
38.5
(101.3)
37.4
(99.3)
31.5
(88.7)
26.3
(79.3)
22.9
(73.2)
38.5
(101.3)
평균 일 최고 기온 °C (°F) 6.5
(43.7)
6.7
(44.1)
9.6
(49.3)
14.9
(58.8)
19.9
(67.8)
23.3
(73.9)
27.1
(80.8)
29.3
(84.7)
25.9
(78.6)
20.5
(68.9)
15.0
(59.0)
9.7
(49.5)
17.4
(63.3)
일 평균 기온 °C (°F) 4.0
(39.2)
4.0
(39.2)
6.5
(43.7)
11.1
(52.0)
15.9
(60.6)
19.8
(67.6)
24.0
(75.2)
26.0
(78.8)
22.5
(72.5)
17.2
(63.0)
11.8
(53.2)
6.8
(44.2)
14.1
(57.4)
평균 일 최저 기온 °C (°F) 1.3
(34.3)
1.0
(33.8)
2.9
(37.2)
7.2
(45.0)
12.0
(53.6)
16.6
(61.9)
21.3
(70.3)
22.9
(73.2)
19.2
(66.6)
13.6
(56.5)
8.2
(46.8)
3.8
(38.8)
10.8
(51.4)
최저 기온 기록 °C (°F) −7.5
(18.5)
−7.4
(18.7)
−6.4
(20.5)
−2.1
(28.2)
2.5
(36.5)
7.6
(45.7)
12.1
(53.8)
14.6
(58.3)
9.5
(49.1)
4.4
(39.9)
−2.8
(27.0)
−6.6
(20.1)
−7.5
(18.5)
평균 강수량 mm (인치) 131.1
(5.16)
91.6
(3.61)
96.6
(3.80)
94.5
(3.72)
97.3
(3.83)
122.5
(4.82)
207.3
(8.16)
137.5
(5.41)
139.9
(5.51)
133.1
(5.24)
154.8
(6.09)
175.7
(6.92)
1,572.5
(61.91)
평균 강설량 cm (인치) 28
(11)
25
(9.8)
4
(1.6)
0
(0)
9
(3.5)
67
(26)
평균 강수일수 (≥ 0.5 mm) 22.8 18.6 16.0 11.5 11.0 10.7 12.3 9.9 11.9 13.8 18.2 23.0 178.9
평균 강설일수 (≥ 0 cm) 23.6 19.9 13.2 1.7 0 0 0 0 0 0 2.1 14.9 75.4
평균 상대 습도 (%) 69 68 66 67 72 78 81 77 73 69 68 69 71
평균 월간 일조시간 46.2 69.2 133.1 177.0 200.7 178.4 161.2 207.8 157.0 147.5 95.8 50.6 1,625.8
출처: 일본 기상청 (평균값: 1991년~2020년, 극값: 1911년~현재)[16][17]

각주[편집]

  1. 오키나와섬 다음으로, 이투루프 섬(영유권 주장)을 1위로 치기도 한다.
  2. <더뉴스> 군함도에 이어 또..日 '조선인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3. <단독> 日 사도광산 '단독 추천' 결정.."강제동원 언급 검토 계획 없다"
  4. 일 세계유산 후보에 '강제동원' 사도광산..정부 "철회를"
  5. 일본 외무상 "사도광산 韓입장 알아..日입장 근거해 의사 전달"
  6. 일본 "'사도광산 강제노동' 한국 주장 전혀 수용 불가"
  7. 외교부, 日사도광산 등재추천 가능성에 "결론 예단않고 주시"
  8. "강제동원 없었다"는 사도광산..日 시민사회 '발끈'
  9. 일본, '조선인 징용'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천 결정
  10. 정부, 일본대사 초치..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진 항의
  11. 러, 日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반대.."한국 반응 이해한다"
  12. 중국,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시도에 "일본, 역사 직시해야"
  13. 한일외교장관 전격회담..정의용, 日에 '사도광산' 항의 뜻 전달
  14.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서에 '조선인 강제노동' 제외
  15. "日 사도광산, 내년 세계유산 등재 어려워..유네스코 '이의' 제기"
  16. “平年値(年・月ごとの値)”. 일본 기상청. 2023년 9월 29일에 확인함. 
  17. “観測史上1~10位の値(年間を通じての値)”. 일본 기상청. 2023년 9월 2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