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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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는 누에나방의 번데기에 양념을 곁들인 뒤 삶아서 조리하는 고단백 한국 음식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거리에서 주로 판매되는 인기 있는 간식으로 술안주로도 흔히 먹으며, 고소한 맛이 난다.[1]
통조림 형태로 만들어져 편의점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개고기와 함께 외국인들이 익숙치 않게 생각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2]
유래 및 특징
[편집]1960년대 근대화 과정에서 대한민국에는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제사공장이 많이 생겨났으며, 이때 공장에서 나온 다량의 번데기가 먹을 것이 없던 시절 서민들의 식품으로 이용되며 대중적인 음식으로 거듭나게 되었다.[3]
1980년대 이후 대한민국의 제사공장들은 모두 문을 닫았지만 현재도 번데기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수입과 판매되고 있다.
번데기는 지방함유량이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1/3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저지방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3]
같이 보기
[편집]출처
[편집]- ↑ 안병기 (2006년 8월 16일). “마음 문 닫히지 않은 식당 어디 없을까? - [시 더듬더듬 읽기] 이상국의 시 <국수가 먹고 싶다>”. 오마이뉴스. 2008년 8월 22일에 확인함.
- ↑ ““번데기는 굉장한 영양식””. 한겨레. 2005년 9월 15일. 2006년 1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8월 22일에 확인함.
- ↑ 가 나 “스펀지 번데기 타파스(Pupa tapas), 외국인 '무리, 무리, 무리다! 싫어' 경악!”. 아츠뉴스. 2010년 1월 29일. 2010년 11월 13일에 확인함.[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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