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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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르봉 마르세의 내부

백화점(百貨店)은 다양한 상품을 한 장소에 모아 놓고 판매하는 소매상점의 한 형태이다.

유래[편집]

백화점(百貨店, Department Store)의 어원은 독일어 ‘갖가지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집’이라는 의미인 ‘Warenhauser’이다.[1] 영어의 Department Store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부서를 찾아가라는 의미다. 한자어 백화점은 청나라 시대에 '만화점'에 방문한 황제가 찾는 물건이 없자, '백화점'으로 이름을 고치라고 한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역사[편집]

백화점의 기원은 19세기를 기점으로 소비자 사회의 성장에서 비롯된다. 산업혁명이 경제 확장을 부추겼고 부의 측면에서 그 중산층들이 백화점의 크기와 규모를 크게 성장시켰다.

백화점의 의미[편집]

면적이 매우 넓은 매장을 구비한 각종 상품 소매점을 뜻한다. 백화점이 고객에게 셀프 서비스를 원하는 대규모 소매점과 구별되는 것은 체인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과 상품 수준이 중급품으로부터 고급품까지 격이 천차만별이다. 백화점에는 도심지 백화점, 지방 백화점 등이 있다.

대한민국의 백화점[편집]

대한민국에서 백화점의 정의는 유통산업발전법 상 매장면적 3000제곱미터 이상의 기준에 부합하는 종합소매점으로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고객편익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는 점포이다. 동법 상 각 지자체에 대규모점포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점포다. 등록상의 대규모점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전문점, 그밖의 대규모 소매점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백화점으로 등록되어있으나 일부는 쇼핑센터나 복합쇼핑몰로 등록된 경우도 있다. 반대로 일부 아울렛 및 상가건물도 백화점으로 등록 된 경우가 있다. 시장 범위를 전국으로 하는 백화점으로서 시장 점유율의 순위는 롯데, 현대, 신세계 순이다. 대기업 3강 체제 아래에 한화를 모기업으로 하는 갤러리아, 애경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AK, 이랜드를 모기업으로 하는 NC,동아를 비롯한 다양한 유통 기업들이 있다. 개별 점포로 보자면 국내에서 가장 큰 점포는 세계최대백화점으로 기네스인증을 받은 부산광역시 소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고 가장 작은 점포는 충북 청주시 소재 흥업백화점이었지만 흥업백화점이 2015년 하반기에 영업을 종료하여 현재 가장 작은 점포의 지위는 동아백화점 구미점으로 넘어갔다.

고급품을 취급하는 점포라는 의미에서 엠백화점, 대동백화점, 그랜드백화점 등은 백화점으로서의 입지가 약한 편이다. 중소기업청 산하의 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 인큐베이팅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고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 동아백화점백화점아울렛의 중간소비층을 겨냥하는 점포로 운영되고 있어 이들은 일반적인 백화점과는 브랜드 구성이 다소 다르다. 즉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이외에는 대구백화점백화점세이 정도가 일반적인 백화점의 구성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2][3][4][5][6]

전국권[편집]

수도권[편집]

강원, 충청권[편집]

경상권[편집]

해외의 백화점[편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백화점[편집]

미국의 백화점[편집]

캐나다의 백화점[편집]

일본의 백화점[편집]

러시아의 백화점[편집]

참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