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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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타령( - 打令)은 경기도 민요의 일종이다. 경기입창에 뒤를 이어 부르던 노래로 가락은 양산도와 비슷하며, 각 지방에 여러 가지 방아노래가 있다. 하지만 리듬의 변화와 선율선으로 봐서 이 노래가 가장 우수한 민요로 추측된다. 장단은 세마치이고 오음계로 구성되었으며, 솔로 마친다. 매우 구성지고 씩씩한 민요이다.
자진방아타령
[편집]'자진방아타령'은 경기도 민요의 하나이다. 경기입창에서 긴 방아타령에 이어서 불린다. 후렴(받는 소리)은 두 가지로 되어 있어, 절마다 엇바꾸어 부른다. 장단은 5음계 도(Do)로 마치는 경쾌하고 씩씩한 민요이다.
자진방아타령 유튜브
방아타령 (긴방아타령)
[편집]방아타령 유튜브
사설방아타령
[편집]사설방아타령 유튜브
판소리에서 차용
[편집]판소리는 여타의 노래를 적절한 장면에 차용하여 음악적 재미를 더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판소리 음악 어법에 맞게 변형한다. 방아타령은 현전하는 판소리 중에는 변강쇠타령과 흥보가(興甫歌)에 그 흔적이 보인다[1]
심청가 중 방아타령
[편집]심청가 중 민요를 판소리화한 삽입가요다. 심봉사가 황성 가는 길에 어느 마을 아낙네들이 심봉사에게 디딜방아를 밟으며 이 대목을 부르는데 가야금병창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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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호(李揆昊). “<심청가(沈淸歌)> 중 심봉사가 황성 맹인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올라가다가 동네 여인들과 방아를 찧으며 소리하는 대목.”. 국립민속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