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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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만들어진 미스터리 서클(mystery circle)의 항공 촬영 사진

미스터리 서클(영어: Mystery Circle) 또는 크롭 서클이나 곡물을 일정한 방향으로 눕혀서 어떠한 형태를 나타낸 것을 말한다.

연관성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이스 서클이라는 것도 있다.

미스터리 서클의 역사[편집]

미스터리 서클 2

기록상 맨처음으로 미스테리 서클이 보고된 지역은 1946년의 영국 남서부 지역이었다. 솔즈베리의 페퍼복스 힐(Pepperbox Hill)에서 두 개의 원형 무늬가 처음 목격되었다.

그리고 약 30년 후 1972년 워민스터에서 다시 발견된다. 스톤헨지, 에이브베리, 글래스톤베리를 잇는 삼각지대 동쪽에 옛 색슨족의 수도였던 윈체스터(Winchester)가 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에 접어들면서 이곳 근처에서 미스테리 서클이 자주 출현하기 시작했다.

그 문양들은 대개 밀이나 옥수수밭에서 발견되며 귀리, 보리밭 등의 평지에서도 발견된다. 지역을 보면 영국, 네덜란드, 미국(최근에는 동부권에서도 발견됨), 호주 등에서 발견되는 등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런 크롭 서클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흔히 UFO착륙 흔적설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연구가들에 따라 회오리바람설, 정전기설, 지자기설, 중력설, 조류설, 인간조작설, 플라즈마 보텍스설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설득력 있는 가설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일부 서클은 후에 조작된 것임이 밝혀지기도 했고 또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도 있음이 증명되기도 했다.

미스터리 서클은 단순 도형을 기초로 만들어지는데 해파리, 물고기, 인간 등 생명체 형태, QR코드 형태[1]등을 표현한 경우도 있으며, 아스키 코드나 영어 모스 부호, 주변 위성 사진, 그 외 간접적 정보 전달법 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2]No more war, peace, e^iπ+1=0 등은 모스 등으로 직접적으로 표현되었다. 미스터리 서클 중에는 천문 현상이나, 원자력 발전소 폭발, 화산 폭발에, 원유 유출까지 미래를 일주일에서 11년 전에 예지하는 경우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대규모 미스터리 서클이 십여분 이내에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

한국의 미스터리 서클[편집]

한국은 외국에 비하여 거의 미스터리 서클이 발견된 경우가 없으나, 2008년 6월 3일 무인항공촬영 전문가 '김병헌'에 의하여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서 미스터리 서클이 발견되었다.[3] 이 미스터리 서클은 서태지의 새 앨범 《Atomos》의 첫 번째 싱글인 〈Atomos Part Moai〉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4]

하지만 외형만으로도 다른 미스터리 서클과 상당히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타일이 대중적 유행과 상당히 다른 점(강렬한 느낌보단 안정성과 이성적인 느낌을 추구함), 그에 따른 뮤직비디오의 디자인 통일성 문제,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 등 때문에 미스터리 서클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각주[편집]

  1. “message from outer space... for the smartphone generation: Giant QR code 'crop square' appears in Kansas field”. 《mail online》. 2012.4.1. 
  2. “The 2015 crop circle season”. 《crop circle connector》. 
  3. "국내 최대의 미스터리 서클 발견". 뉴시스 사회. 2008년 06월 13일. 
  4. "역시‘서태지 서클’이었네!". 동아일보. 2008년 07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