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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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다른 이름국물김치
종류김치
원산지한국
관련 나라별 요리한국 요리

물김치 또는 국물김치국물의 양이 많고 국물 맛이 좋게 담근 김치이다.[1] 국물을 많이 하여 건더기가 둥둥 뜨게 담근 것은 둥둥이김치라고도 부른다.[2]

종류[편집]

  • 나박김치: 김치의 하나. 무를 얄팍하고 네모지게 썰어 절인 다음, 고추ㆍ파ㆍ마늘ㆍ미나리 따위를 넣고 국물을 부어 담근다. 나박김치는 동치미와 비슷한 물김치이다. 다만 동치미는 무만을 가지고 만드는 저장용 김치이나, 나박김치는 무와 쪽파, 사과 등을 넣어서 국물을 달게 만들고 바로 먹는 다는 점이 다른 물김치이다.
  • 동치미: 동치미는 무를 이용한 김치 가운데 하나로서 흔히 겨울 전 김장철에 준비한다. 무를 원통형으로 4센티미터 정도로 자른 뒤에 소금에 절였다가 국물을 부어 넣고 발효시킨다.
  • 둥둥이김치: 국물을 많이 하여 건더기가 둥둥 뜨게 담근 김치
  • 섞박지: 여러 가지 재료를 썰어 한데 섞어서 젓국으로 버무려 담는 김치
  • 싱건지: 소금물에 삼삼하게 담근 무김치
  • 어육김치: 생선 대가리 따위와 쇠고기를 함께 달인 국물을 부어 담근 김치
  • 연근물김치연근 껍질을 벗긴 뒤 약 0.35cm 두께로 썰고 소금에 10분 정도 절인 다음 당근, 미나리, 붉은 고추, 풋고추, 마늘, 생강 등을 썰어 넣고 고춧물에 한나절 익힌다.[3]
  • 장김치: 무, 배추, 오이 따위를 잘게 썰어서 간장에 절이고 미나리, 갓, 청각, 파, 마늘, 고추, 생강 따위의 온갖 고명을 더한 뒤에, 간장과 꿀을 탄 국물로 담근 김치
  • 젓국지: 젓국을 냉수에 타서 국물을 부어 담근 김치. 주로 조기젓국을 쓴다.
    • 얼젓국지: 젓국을 조금 타서 국물이 적게 담근 김치

사진 갤러리[편집]

각주[편집]

  1. “국물김치”.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9월 5일에 확인함. 
  2. “둥둥이김치”.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9월 5일에 확인함. 
  3. “연근물김치”. 2015년 8월 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