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경 1호
만리경 1호(萬里鏡1號)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 정찰위성이다[1]. 북한 최초의 군사정찰위성이며[2][3], 대한민국, 일본 및 미국을 정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만리경 2호[편집]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4월 중 두 번째 만리경 2호를 발사할 것으로 우리 군이 전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 발사를 참관한 뒤 "북한 정찰위성은 당초 3월 중이면 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예의 주시했는데, 몇 가지 추가적인 보완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하는 기술적 보완이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경우 4월 중순 발사 가능성이 높다"라며 "4월 15일이 특별한 날(태양절·김일성 생일)이니 쏘려고 하겠지만, 기술적으로 추가적인 보완을 하려면 4월 말까지 열어놓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1일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했다.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 발사가 이뤄진 12월 2일보다 열흘가량 먼저였다.
북한은 이후 올해 정찰위성 3기를 더 쏘겠다고 예고했으며, 이달 1일에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유사한 언급을 했다.
각주[편집]
- ↑ “합참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2024년 1월 25일에 확인함.
- ↑ “북한이 쏘니 한국도 쐈다...남북한 정찰위성 차이점은?”. 《BBC News 코리아》. 2024년 1월 25일에 확인함.
- ↑ Newsis (2023년 11월 22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 발표…"궤도에 정확히 진입"”. 2024년 1월 2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