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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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도(EEG)에서 나타나는 델타파의 사례.

델타파는 인간의 뇌파의 한 종류이다. 주파수 0.5에서 4 Hz 사이의 영역대를 말한다. 다른 뇌파처럼 뇌전도[1] 뇌피질전도를 통해 주로 측정한다. 비렘수면의 여러 단계중 세 번째 단계에서 주로 나타난다.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지표로도 사용된다. 델타파를 억제할 경우 마치 젊어진 것처럼 활력이 생기지만 수면에는 방해가 된다는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2]

개념[편집]

델타파에 대한 기록은 1930년대 그레이 월터가 처음으로 남겼다. 그는 한스 베르거뇌전도 측정기(EEG)를 개선하여 알파파와 델타파를 감지했다. 델타파는 정량적 뇌파 검사를 사용하여 정량화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델타파의 강도가 줄어든다. 남성의 경우 델타파의 강도가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 30-40대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강도의 델타파를 보인다.[3] 이는 대부분의 포유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5세까지의 영아는 깊은 3단계 수면인 깊은 잠을 많이 자기 때문에, 델타파가 많다. 청소년 때는 75%가 감소하여 25% 정도의 델타파가 발생한다. 40대 중반이 되면 델타파가 가장 적게 나온다. 75세가 되면 4단계 수면과 델타파가 거의 사라진다.

수면[편집]

수면은 렘수면(rapid eye movement sleep, REM)과 비렘수면(Non-REM,NREM)으로 나누어진다.

비렘수면은 다시 4단계로 나뉘는데, 1-2단계는 얕은 수면, 3-4단계는 깊은 수면이다. 비렘수면은 전체 수면의 75-80%를 차지한다.

수면 4단계에 접어들면 델타파가 5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일반적으로 3, 4단계의 수면은 섞여서 나타나기 때문에 통칭해 서파수면이라고 한다.

서파수면 시간이 줄면 치매를 유발하는 단백질 양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파수면은 Slow-wave sleep (SWS), 깊은 잠, 숙면(deep sleep)이라고 부른다.

뇌파[편집]

더 보기[편집]

각주[편집]

  1. Walker, Peter (1999). 《Chambers dictionary of science and technology》. Edinburgh: Chambers. 312쪽. ISBN 0-550-14110-3. 
  2. Abhang, Priyanka A; Gawali, Bharti W.; Mehrotra, Suresh C. (2016). 《Introduction to EEG- and Speech-Based Emotion Recognition》. Academic Press. 51–79쪽. ISBN 9780128044902. 
  3. Ehlers, C. L., and D. J. Kupfer. (1997). “Sleep: Do Young Adult Men and Women Age Differently?”. 《J Sleep Res.》 6 (3): 211–15. doi:10.1046/j.1365-2869.1997.00041.x. PMID 935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