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신재효 고택

고창 신재효 고택
(高敞 申在孝 古宅)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국가민속문화재
종목국가민속문화재 제39호
(1979년 1월 26일 지정)
수량1동
시대조선시대
소유고창군
위치
고창 읍내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고창 읍내리
고창 읍내리
고창 읍내리(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3번지
좌표북위 35° 25′ 55.7″ 동경 126° 42′ 10.4″ / 북위 35.432139° 동경 126.702889°  / 35.432139; 126.702889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신재효선생서재
(申在孝先生書齋)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기념물(해지)
종목기념물 제5호
(1973년 6월 23일 지정)
(1979년 1월 23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고창 신재효 고택(高敞 申在孝 古宅)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판소리 이론가면서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1812∼1884)가 살던 집이다. 1979년 1월 26일 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판소리 이론가면서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1812∼1884)가 살던 집이다.

철종 1년(1850)에 지은 것으로 짐작하며 광무 3년(1899) 그의 아들이 고쳐 지었다고 한다. 이 집은 소담한 초가집 사랑채로 보고 있는데 중요 민속자료 지정 전까지 고창 경찰서의 부속 건물로 쓰였다. 지금 건물은 많이 개조되고 변형된 것을 국가에서 관리하면서 옛 모습을 되찾고자 다시 수리한 것이다.

앞면 6칸·옆면 2칸 규모에 '一'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으며 지붕은 초가지붕이다. 구성은 앞에서 볼 때 왼쪽부터 부엌 1칸, 방 2칸, 대청 1칸, 2칸을 합하여 통 1칸으로 만든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엌을 뺀 나머지 앞면 5칸은 반칸 툇마루를 두었다.

부엌과 방 사이에 쌍여닫이 출입문을 만든 점과 대청 양쪽 방으로 연결하는 문을 달지 않은 점이 특이한 구조로 눈길을 끈다. 현대 판소리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명인(名人) 신재효의 옛 집으로서 가치있는 자료가 되고 있다.

현지 안내문[편집]

이 집은 동리 신재효(1812~1884)가 살면서 후학을 양성하던 곳으로 조선 철종 1년(1850년)에 건립하였다. 원래는 주변의 물을 끌어 마루 밑을 통해 서재 밖 연못으로 흘러가도록 만든 운치있는 집이었으나, 지금은 모두 파묻혔고, 연못만 복원하였다. 신재효는 심청가, 적벽가, 춘향가, 토끼타령, 박타령, 변강쇠타령(가루지기타령) 등 판소리 여섯마당의 체계를 세웠으며, 판소리의 창극화와 함께 판소리 사설을 집대성하는 등 우리나라 판소리의 발전에 커다란 공을 세운 사람이다.[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