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거울은 물체의 모양을 비추어 보는 도구이다. 일반적으로 투명한 유리 뒤쪽에 아말감을 바르고 그 위에 습기를 막는 연단을 칠해서 만든다. 종류로는 평면 거울, 볼룩 거울, 오목 거울이 있다.
역사[편집]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거울은 정적인 물이었다. 도구로서의 거울은 오랜 동안 가정용품과 장식용품으로 사용되었다. 옛날에는 은, 청동, 철의 표면에 매끈하게 광을 내어 사용하다가, 12-13세기 무렵 유리로 만든 거울이 최초로 등장하여 16-17세기에 전유럽에 퍼졌다. 2개의 거울을 90도 각도로 붙이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왜곡과 굴절[편집]
거울도 인간 등 척추 동물이 시각을 담당하는 망막과 시신경의 구조에 의한 해상력을 갖듯이 빛의 입사각을 반영하는 투영체가 그 표면에 결정되는 원리를 가지고있다. 이러한 투영체는 거울의 특성상 대칭으로 반사하는 특징을 갖기도 하는데 한편 오목한 표면과 볼록한 표면 그리고 평면의 표면등 그 거울의 표면의 물리적 성질은 확대,축소, 대칭 등 왜곡과 굴절의 특수한 반사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볼록거울은 이쪽과 저쪽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어서 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수있기에 길모퉁이의 안전 반사 거울로도 많이 이용된다. 이와는 반대로 오목거울은 빛을 모아줄 때도 사용되는데 오래전부터 고대에서는 이를 이용한 올림픽 성화를 위한 점화에도 이러한 원리를 사용해왔다.
무한 거울[편집]
또한 이와는 달리 거울과 거울을 서로 비춤으로써 무한하게 뻗어가는 공간감을 빛을 이용하여 그 거울 표면에 결상(結像)하게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거울은 무한 반복으로 상대편 거울을 반사하여 상을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으로 터널 속처럼 보이는 무한 반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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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이상의 거울이 만들어 내는 무한 반사에 의한 터널현상 |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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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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