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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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bowend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17일 (금) 20:19 판

표준국어대사전》은 표준어 규정, 한글 맞춤법 등의 어문 규정을 준수하여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하는 한국어 사전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이 나오기 전에는 민간 출판사대학 연구소가 한국어 사전 편찬 사업을 주도해 왔으나, 기존 한국어 사전들이 표제어 표기가 불일치 하는 등 일관되지 않은 면이 있어서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국어대사전을 편찬하게 되었으며, 1999년 10월 1일 초판본이 출판되었다. 국가에서 편찬을 하는 까닭에 수정이나 새로운 말의 등재 등이 민간 사전에 비해 신중하게 이루어지는 면이 있다.

국립국어원은 기존부터 표준국어대사전 웹 서비스를 하였고, 2008년 10월 9일 한글날에 개정판이 나옴과 동시에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표준국어대사전 개정판을 웹 서비스하고 있다. 아직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는 개정판을 지원하지 않고 있고 종이 사전은 따로 출간하지 않아서, 개정판은 오직 표준국어대사전 홈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다.[1]

비판

표준국어대사전을 두고 여러 비판이 있다.

  • 우리는 물론 일본조차 쓰지 않는 낱말(한자말)까지 실려 우리말에서 한자말 비중을 부풀렸다는 비판이 있다.[2][3][4][5]
  • 일제가 우리말을 한자말로 바꿔 쓴 낱말을 그대로 한자말로 실었다.[6] [7] [8]
  • 남북한 언어를 아우르려는 욕심에, 1992년에 나온 조선말 대사전을 그대로 베껴서 섞어냈다.[9]
  • '사랑'을 이성간의 사랑으로 서술한 것이 동성애자 단체들에 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10].

같이 보기

주석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