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단위)
자는 동아시아의 도량형인 척근법에서 쓰는 길이의 단위로 10 치에 해당한다. 한자어로 척(尺)으로도 쓴다.
단위 환산
대한제국에서 제정한 도량형에 따르면, 1자는 10/33 미터, 곧 약 0.303 미터이다. 센티미터로는 약 30.3 센티미터이다. 야드파운드법의 피트와 0.5% 정도의 오차로 동일하여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는 이 둘을 거의 구별하지 않는다.
역사적 변천
척은 시대에 따라 그 길이가 변하여 왔는데, 중국 남북조 시대까지 후한척(後漢尺. 23㎝)과 진전척(晉前尺. 23.1㎝), 서진척(西晉尺. 약 24㎝), 동진척(東晉尺. 약 25㎝) 등이 쓰였다.
백제의 근초고왕 때에는 동진척에 따라 25cm를 한 척으로 헤아렸다.[1]
같이 읽기
주석
- ↑ "백제 근초고왕 때 1척은 25㎝, 1말은 2ℓ", 연합뉴스, 2010년 5월 9일자. 2011년 1월 17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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