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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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분기 스마트폰 운영 체제 시장 점유율[1]
운영 체제 시장 점유율
모든 버전 100%
안드로이드 81.0%
iOS 12.9%
윈도 폰 3.6%
블랙베리 1.7%
기타 0.6%

스마트폰(smartphone)은 PC와 같은 기능과 더불어서 최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휴대 전화이다. 스마트폰의 산업 표준에 대한 정의는 없다.[2][3] 어떤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를 위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완전한 운영 체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전화로 보일 수도 있겠고[4] 어떤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전자 우편, 인터넷, 전자책 읽기 기능, 내장형 키보드나 외장 USB 키보드, VGA 단자를 갖춘 고급 기능이 있는 전화로 비칠 수 있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은 전화 기능이 있는 소형 컴퓨터라 볼 수 있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직접 접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브라우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속할 수 있는 점,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는 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점, 그리고 같은 운영 체제를 가진 스마트폰 간에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점 등도 기존 피처 폰(feature phone)이 갖지 못한 장점으로 꼽힌다.[5][6]

기본적인 사용법은 일반 휴대 전화와 비슷하다. 휴대 전화에 비해 대용량 메모리를 채택하고 운영 체제를 탑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및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가와 삭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휴대 전화와 다르다. 두뇌 역할을 하는 운영 체제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PDA와 유사하지만 스마트폰은 음성통화, 무선 인터넷 등 휴대폰 기능을 기본으로 멀티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용자 지향적 모바일 PC플랫폼. 고성능 CPU와 상용 운영 체제를 갖추고 있다. 개인정보관리와 고용량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저장과 재생이 가능한 하이엔드 단말기이다. 하지만 PDA는 음성전송을 2차적인 지원 사항으로 간주하며 데이터 중심의 휴대용 컴퓨터의 기능을 우선순위로 한다. 사용자가 자유롭게 서드파티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운영 체제를 사용하며 PC와의 동기화가 가능해야 해야 사용 가능하다.[7]

고급 휴대 기기들의 수요가 늘면서 강력한 프로세서, 풍부한 메모리, 큰 화면, 개방형 운영 체제를 많이 쓰게 되자 여러 해 동안 휴대 전화 시장을 빠르게 채우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개인정보 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였다.[8]

역사

IBM 사이먼

스마트폰은 PC와 같은 기능과 더불어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휴대 전화로써, 어떤 사람들에게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를 위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완전한 운영 체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전화로 볼 수 있겠고, 어떤 사람들에게 전자 우편, 인터넷, 전자책 읽기 기능, 내장형 키보드나 외장 USB 키보드, mini-HDMI 단자를 갖춘 고급 기능이 있는 전화로 비칠 수 있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은 전화 기능이 있는 소형 컴퓨터라 볼 수 있다.

최초의 스마트폰은 사이먼(Simon)으로 추정된다. IBM사가 1992년에 설계하여 그 해에 미국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댁스에서 컨셉 제품으로 전시되었다.[9] 1993년에 대중에게 공개되었고 벨사우스에게 팔렸다. 휴대 전화의 기능을 할 뿐 아니라 주소록, 세계 시각, 계산기, 메모장, 전자 우편, 팩스 송수신, 오락까지 할 수 있었다. 전화 번호를 누르기 위한 물리적인 단추는 없었지만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여 손가락으로 전화 번호를 입력할 수 있었다. 또, 팩시밀리와 메모를 수행하기 위해 부가적인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수 있었다. 문자열 또한 화면 상의 키보드로 입력이 가능하였다. 오늘날의 표준에서 사이먼은 매우 저가 제품으로 여겨져 있으나 당시에는 믿기지 못할 정도로 기능이 고급이었다고 평가 받았다.

노키아

노키아 커뮤니케이터 라인은 1996년에 노키아 9000을 시작으로 첫 스마트폰 제품라인(Nokia Communicator line)을 발표했다. 이 눈에 띄는 팜탑 컴퓨터 스타일의 스마트폰은 당시 노키아의 베스트셀러의 휴대 전화와 휴렛패커드의 초기의 성공적인 값비싼 PDA 모델의 협동 결과로 탄생한 것이었으며 이 두 개의 장치들은 힌지(hinge)를 통해 고정되었다. 노키아 9210은 최초의 컬러 스크린 커뮤니케이터 모델이면서 개방형 운영 체제를 가진 최초의 진정한 스마트폰이었다. 9500 커뮤니케이터 또한 노키아의 첫 카메라폰이자 WiFi폰이었다. 노키아 커뮤니케이터 모델은 가장 고가의 휴대폰으로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보다도 20%~40% 정도 더 비쌌다. 또한 2010년 노키아는 심비안을 오픈 소스화시켰다.

하지만 노키아는 2007년 이후 애플을 중심으로 급박하게 바뀌던 모바일 생태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적자를 맞고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상태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당시 OS명은 포켓 PC) 팜원의 이 각각 유·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기 시작하고, 각각 2002년, 2003년 정식으로 OS상에서 전화 모듈을 지원함으로써 PDA폰과 스마트폰이 출시되었다. 이중 윈도 모바일은 기존 포켓 PC와 동일한 사양에 전화 모듈을 넣은 것을 포켓 PC 폰 에디션으로, 터치스크린이 없고 UI가 일반 휴대 전화에 맞춰진 것을 스마트폰으로 명명하여 별도로 취급하였다. 그러나 가격, PDA폰에 대한 편견 등으로 인해 일반 휴대 전화만큼 널리 사용되지는 못하였고, 이들도 현재는 스마트폰과 동일시하고 있다.

최근[언제?]에는 스마트폰용 운영 체제 윈도 폰 을 출시해 노키아를 필두로 많은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의 반응은 나쁘다. 무엇보다 앱 생태계가 빈약하다는 것이 큰 약점이다.

애플

애플은 2007년에 iOS 기반으로 아이팟, 휴대 전화, 모바일 인터넷이라는 세 가지 주요 기능을 합친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출시했다. 그 뒤, 2008년에는 3세대 통신망을 지원하는 아이폰 3G를 출시했고, 이 제품을 더 업그레이드해 2009년에 아이폰 3GS를 출시했다. 2010년에는 아이폰 4를 출시했고, 2011년에 아이폰 4S를 출시하였으며, 2012년에는 아이폰 5를 출시하여 아이폰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고, 2013년 9월 아이폰5S와 5C 출시와 동시에 iOS7을 공개하면서 혁신의 대명사로써 순조로운 성장을 더해가고 있다.

삼성전자

대한민국에서는 LG전자삼성전자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의 디지털 휴대폰에 초소형 컴퓨터를 결합한 스마트폰을 개발하였다. 이것은 휴대폰으로 사용하는 외에 휴대형 컴퓨터로도 사용할 수 있고, 이동중에 무선으로 인터넷 및 PC통신, 팩스 전송 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아날로그 방식, 유럽의 GSM 방식, 일본의 PHS 방식으로 무선통신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적은 있으나 CDMA 방식으로 개발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2000년 4월 일반 휴대용 전화기의 화면보다 2배 정도 큰 LCD(액정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데이터 송수신과 1,000개에서 2,000개에 이르는 주소를 관리할 수 있는 PIM(Personal Imformation Management:개인정보 관리)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거의 같은 시기에 출시했다(삼성의 경우 SCH-M100/SPH-M1000). 또한, 2007년, 2009년에 삼성전자는 윈도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옴니아, 옴니아 2를 출시하였고, 2009년에 안드로이드를 내장한 갤럭시를 출시하였고, 2010년에는 갤럭시 S를 출시하였다. 또, 2011년에는 갤럭시S II, 2012년에는 세계 최초의 쿼드코어 스마트폰인 갤럭시 S III를 출시했다.[10] 2013년 초반에 갤럭시 S4를 출시했다.

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폰 열풍이 시작되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GW620 이후로 옵티머스 시리즈의 여러 안드로이드폰을 만든 이래,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2X를 출시했다. 그리고 스마트폰 최초로 3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3D 촬영이 가능한 옵티머스 3D를 출시했다. LG는 또한 구글과 손잡고 넥서스 4를 만들기도 했다. LG 전자는 최근에 옵티머스 브랜드를 버리고 LG G2, LG GX, G플렉스 등을 출시하였다.

활용

스마트폰 활용의 핵심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있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게임, e북, 음악, 동영상 등 사용자들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쉽게 내려받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애플의 앱스토어 출시 이후 활성화되었다. 노키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이어 통신사업자,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들도 사업진출을 시도했다.[11]

소프트웨어 마켓

스마트폰에서는 '마켓'이라 불리는 상점에서 해당 스마트폰 운영 체제용 소프트웨어를 내려받거나 구입할 수 있다. 이를테면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오비스토어, 앱월드, T 스토어, 삼성 앱스 등이 있다.

운영 체제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운영 체제는 심비안 OS,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OS, 윈도 폰 7, 윈도 폰 8, 팜 웹OS, 삼성 바다, 윈도 모바일, 미고, 타이젠, 리모가 있다. 안드로이드와 미고 그리고 삼성 바다리눅스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또한 리눅스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컨소시엄인 리모도 있다.

오픈 소스 환경

오픈 소스 문화가 스마트폰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둘 다 오픈 소스화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오픈소스 하드웨어 개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프로젝트는 오픈모코가 개발한 네오 프리러너 스마트폰이다. 뒤에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대중적인 오픈 소스 모바일 운영 체제가 되었다. 노키아 또한 2010년에 모든 심비안 스마트폰 코드를 심비안에 오픈 소스화할 초안을 가지고 있다.

같이 보기

주석

참고 자료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