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식 경기관총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11식 경기관총
十一年式軽機関銃 주이치시키 케이키칸츄[*]

종류 경기관총
역사
사용국가 일본 제국
개발년도 1922년
제원
중량 10.2 kg

11년식 경기관총(十一年式軽機関銃 주이치시키 케이키칸츄[*])은 일본군이 썼던 경기관총이다.

개요[편집]

일본은 중국,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기관총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개발에 착수하여 일본 자동화기의 아버지라 불리는 난부 기지로가 참여하여. 단기간 안에 효율적인 기관총을 만들어내야 했던 일본은 일반 급탄식 기관총과는 다른 99식 소총의 클립으로 1탄창에 클립 6개를 넣고 쏘는 11식 경기관총을 만들었다.

사용[편집]

11식 경기관총은 당시 일본군이 썼던 5발 클립탄창 6개를 급탄 상자안에 차례대로 끼워 넣고 방아쇠를 잡아 당기면 발사가 되는데. 연사속도는 당시 소련의 M1910 기관총보다 성능이 뒤떨어졌고 클립이 눌러 붙어 아예 발사가 안되는 고장이 잦았기에 자주 급탄부를 청소해줘야만 했고. 개량형으로 수냉식을 달기도 하였다.

활약[편집]

많은 전쟁에서 활약했지만 그 성과는 미미했다. 만주 공격당시 일본군에게 지급되었었고. 후에 만주국에 지급되었다. 중일전쟁에서 사용되었다.

고장[편집]

11식 기관총은 특히 고장이 잦은 기관총으로 유명하다. 클립이 눌러붙는 사태도 번번이 발생했고. 클립을 넣던 도중 클립이 겹쳐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으며. 탄걸림 현상도 심했다. 반동도 경기관총답지 않게 심했다.

제원[편집]

  • 설계: 남부 기지로
  • 개발: 1922년
  • 생산/사용 기간: 1922년 ~ 1941년 / 1922년 ~ 1945년
  • 구경: 6.5 mm
  • 탄약: 6.5x50 mm 30식 탄약
  • 급탄: 30발 스트리퍼 클립
  • 작동 방식: 가스 작동식
  • 길이(총열/전장): 443 / 1,100 mm
  • 무게: 8 kg ~ 10.2 kg
  • 발사 속도: 120 ~ 500 발 / 분
  • 총구 속도: 730 미터 / 초

다이쇼(大正) 11년에 개발했다. 탄환은 11식 전용 6.5mm 탄환을 사용했고. 무게는 8kg에서부터 시작해서 개량형마다 다르다.탄창은 30발 클립식 탄창이다.

파생[편집]

차량에서도 쓸 수 있도록 파생된 모델인 91식 경기관총이 있다. 11식과 마찬가지로 스트리퍼 클립으로 급탄받으며(후에 45발들이 탄창으로 교체되었다.), 조준기 외에도 300 미터 이내의 근접전투에 맞춰 설계된 1.5배율의 광학조준기가 추가되었는데, 기본적으로 차량용으로 파생되었으나, 차량에서 떼어내어 보병용과 대공용으로 쓸 수 있었다. 후기종으로는 97식 경기관총이 있다.

퇴역[편집]

일본은 후에 99식 기관총으로 대체한다. 그러면서 자연히 11식 기관총은 퇴역했고. 일부만 중국전선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