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수자수박물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한상수자수박물관(韓尙洙刺繡博物館)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刺繡匠)으로 지정된 한상수(韓尙洙)의 작품과 그가 수집한 자수 유물 및 자수 관련 민속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며, 자수 체험 프로그램과 자수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개요[편집]

2005년 9월 개관한 한상수자수박물관은 전시실 3실과 시청각 교육실, 뮤지엄숍으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은 전통 한옥 건물이며, 마당에는 옛 가정집처럼 평상과 장독대가 있다. 매년 2회 이상의 특별전과 시연 행사, 마당 공연, 체험 학습, 학술 세미나, 해외 교류전 등도 열고 있다. 한국어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시물[편집]

신분에 따라 , 기린, 사자, 공작, 운학, 백한, 호표, 웅표, 해태 등의 화려한 문양이 수놓인 왕과 신하들의 흉배, 자수 병풍, 오색 향낭, 보자기, 조바위, 남바위, 허리띠, 한복, 노리개, 복주머니, 자수 침구류 등과 자수 도구

프로그램[편집]

  • 자수 체험 학습 - 오래 간직하는 손수건, 자투리 모시천으로 만드는 찻잔 받침대를 수놓는 1일 체험 학습을 운영한다. 한국 전통 자수 기법과 기본 침법을 배우면서 직접 작품도 만들 수 있다.
  • 기획전, 자수 아카데미
  • 전통 자수 강좌 - 한국 전통 자수의 공예 기술과 기법을 널리 알리고 자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강좌가 다양하게 개설된다. 취미반인 전통자수반과 자수 전문 지도자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박물관대학아카데미에서 실기 지도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자수장 한상수[편집]

한상수 자수장은 일본식 자수 교육과 서양의 자수에 의해 맥이 끊어져가던 한국 자수의 전통을 3대째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자수 유물을 찾아 한국 전통 자수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데 힘쓰며 한상수자수박물관을 세웠다. 조선 후기 왕가의 자수품, 관가와 민간 복식류, 여성 장신구류, 쓰개류, 신발류 및 주거 장식류인 병풍, 액자, 방장 등과 함께 불교 자수품, 부채류, 혼인·제사용품, 기타 민속품 등을 수집했다. 그중에서도 대한제국 황제용 황용보(黃龍補)는 대원군의 손자며느리인 운현궁마마의 기증품으로 궁수(宮繡)의 금사 수놓는 방법을 밝혀준다.

60년 가까이 자수를 놓아온 한상수 자수장의 손에서 만들어진 전통 자수 재현 작품도 80여 점에 달한다. 특히 1400여 년의 시간을 초월하여 단절되었던 삼국시대의 능문라(菱紋羅) 제직 기술을 원형 복원한 천수국수장이 대표적이다. 이 작품은 수백 명의 제자들과 함께 한상수 자수장이 20여 년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작품이다. 그동안 배출한 제자는 1000여 명이다.

이용 정보[편집]

  • 개관 시간 -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 요금 - 3000원, 고등학생 이하 2000원, 20인 이상 단체 성인 2000원 할인

위치와 교통편[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