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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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참외
Korean melon-Chamoe-01.jpg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박목
과: 박과
속: 오이속
종: 멜론
변종: 참외
학명
Cucumis melo var. makuwa
Makino (1928)

참외(Cucumis melo var. makuwa)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분류학적으로는 멜론(Cucumis melo)의 한 변종이다. 1차 원산지는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2차 원산지는 중국, 이란, 터키, 인도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학명의 Makuwa는 일본명의 마쿠와우리(ja: マクワウリ, Makuwa-uri)에 유래한다.

생태[편집]

원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기로 되어 있으며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6-7월이 되면 노란 꽃이 피며 암수 한 그루이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장과이며 길이 5-10cm의 원기둥 모양의 타원형이고, 황록색·황색·녹백색 등 여러가지 빛깔로 익는다. 과육은 흰색·엷은 노란색 등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고, 다육질이며 단맛이 있다.

한국의 참외[편집]

  • 한국에는 삼국시대 또는 그 이전에 중국화북으로부터 들여온 것으로 추측된다.
  • 외(瓜), 첨과(甛瓜), 참외(眞瓜), 왕과(王瓜), 띠외(土瓜), 쥐참외(野甛瓜) 등의 다양한 명칭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는 해마다 참외축제가 열린다.[1]
  • 한국내 생산량 통계를 보면 2008년 전체 6,408톤이고 이 중에서 경상북도 5,728톤 , 대구광역시 428톤 , 경기도 119톤 순이다[2]

우리나라에서 참외는 외(瓜), 첨과(甛瓜), 참외(眞瓜), 왕과(王瓜), 띠외(土瓜), 쥐참외(野甛瓜)의 기록이 있고, 중국에서는 향과(香瓜), 첨과(甛瓜)의 기록이 있으며, 삼국시대 또는 그 이전에 중국의 화북(華北)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문헌(해동역사와 고려사)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에 황과(黃瓜)와 함께 참외(甛瓜, 王瓜)에 대한 사실이 전해지고 있으며 중국고문헌의 기록과 우리나라의 지정학적인 관계를 고려하면 통일신라시대에는 이미 재배가 일반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동역사에서 쥐참외를 속칭 신라갈이라고 한 기록이 있는데 중국에서 쥐참외를 신라갈이라고 한 이것이 우리나라의 옛 명산물이였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흥미롭다. 또 고려사에 의하면 숙종 2년 고려자기에 청자과형병을 비롯하여 참외를 형상한 자기와 주전자는 예술품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과실에 단맛이 있고 독특한 향기가 있어 여름철 과실로서 기호에 맞아 이 시기의 참외재배가 융성하고 생활이 안전되어 이러한 문화가 창조된 것으로 생각된다. 참외는 외가 오이를 가리키고 있는데 참외의 <참>은 순수한 우리말로서 우리말 큰 사전에 의하면 <허름하지 않고 썩 좋은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하는 바와 같이 오이보다 맛과 향기가 썩 좋다는 표현인 것이다. 고려청자의 절정기인 12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작품이다. 경기도 장단군 장도면에 있는 고려 인종(仁宗. 재위 1123-1146)의 장릉(長陵)에서 '황통 6년'(皇統六年. 1146) 명(銘)이 있는 인종의 시책(諡冊)과 함께 출토되었다. 참외를 본뜬 몸체에 치마처럼 외주름이 잡힌 높직한 굽다리가 달려 있으며 병입은 참외꽃을 본뜬 듯 여덟 잎의 꽃 모양으로 벌어져 있는데 얼핏 보아 나팔꽃처럼 보인다. 참외의 기록은 향약구급방, 조선관역어, 훈몽자회, 신증류합, 지봉유설, 산림경제, 고사신서, 정몽류어 등에도 기록이 있는데 참외는 속명으로 불리어져 왔다. 허균(1569~1618)이 팔도의 명물식품에 대하여 편찬한 도문대작에 의하면 참외의 명산지로 의주에 대한 기록이 있고 의주참외는 매우 달다고 하였다. 증보산림경제(유중림, 1766년)에 의하면 참외는 종류가 많은데 껍질과 살이 청록색인 것, 혹 금장이 있는 것, 혹 개구리무늬가 있는 것, 크기가 작은 것 등이 고급품이라는 기록이 있다.발췌-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정리-www.chamhae.co.kr

품종[편집]

1960년대 이전까지 전국 각 지방에 따라 강서참외, 개구리참외, 감참외, 열골참외, 청사과, 노랑참외, 먹참외 등으로 불리어졌던 지방재래종이 재배되었고, 1957년 일본에서 도입된 은천참외는 당시 우리나라 재래참외에 비해 당도가 높아 인기가 있었다. F1품종이 보급된 것은 1960년대 중반이며, 다끼이종묘에서 육성한 춘향품종의 도입이 그 시초이다. 이 품종은 나일론참외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었는데 이것은 당시 인기가 있었던 화학섬유인 나일론이 처음 유행하던 때였기 때문이었다. 김해 칠산에서는 1980년대 말까지 춘향참외의 주산지를 유지하였다. 은천참외나 춘향참외는 노지재배용 품종으로 시설재배에서는 생육이 떨어져, 이런 결점을 보완한 품종을 중앙종묘에서 육성하여 1975년에 보급한 것이 신은천참외이다. 이 품종은 저온신장성이 우수하여 시설원예면적의 확대에 힘입어 급속히 보급되었다. 금싸라기은천참외가 보급되기 전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품종으로서의 위치를 지켰으며, 이와 유사한 많은 품종을 육성한 계기가 되었다. 주요 품종으로는 조생하우스은천참외, 금도령은천참외, 황태자참외 등 품종이 다양화되어 있다. 금싸라기은천참외는 1984년에 흥농종묘에서 보급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하여 품질이 우리나라 국민의 기호에 맞다. 발효과의 발생이 많은 등 약간의 문제점은 있지만 품질이 우수하여 현재는 대부분이 금싸라기형의 참외품종으로 대체되었다. 주요 품종으로 금싸라기은천, 금노다지은천, 금괴참외, 금지게은천참외 등이 있다.발췌-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정리-www.chamhae.co.kr


성환참외·강서참외 등은 우수한 재래종이며, 이 밖에도 감참외·사과참외 등 다수의 재래종이 있다. 일본에서 육종된 은천참외는 단맛이 강하고 육질도 좋아 현재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조숙 재배용으로는 춘향·금표 등이 인기가 높고, 멜론의 변종인 유멜론·국멜론 등이 도입·보급되고 있다. 주요 품종의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프린스멜론:무게 500g 정도이고 과피는 회백색이며 과육의 중심은 등적색, 주변은 녹색으로 품질이 좋다.
  2. 뉴멜론:무게 350-400g인 구형이며 과피와 과육은 연록색이다.
  3. 금표:무게 250g이고 과피는 짙은 노란색, 과육은 흰색이다.
  4. 황금:금표와 비슷하나 과형이 달걀꼴이다.

재배[편집]

참외는 고온성 채소로서 여러 토양에 잘 적응하며, 대체로 높은 온도(30도 전후)에서 잘 자란다. 저온에 대해서는 수박보다 민감하다. 기후는 고온건조한 편이 좋고, 토양은 물빠짐이 좋으면서 수분을 잘 지니는 땅이 좋다. 꽃이 핀 지 25-35일이 되면 수확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35일, 후기에는 25-28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열매자루가 달린 부분이 갈라지기 쉬운 품종은 2-3일 앞당겨 수확하는 것이 좋다. 재배 방식에는 보통 온상에서 육묘·정식하는 조숙 재배와 보통 재배 방식이 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조숙 재배를 한다.

경북 성주군의 지리적 위치는 경상북도 서남부 산간내륙지방으로 대구에서 서남쪽 30km지점에 있으며, 아름답기로 유명한 가야산(1433m)의 맑은 물과 풍부한 햇빛, 4대강의 하나인 낙동강을 끼고 있어 연안의 넓은 평야와 수자원이 많아 깨끗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성주 땅은 미사질 양토로서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배수가 양호하여 참외 재배의 적지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주는 대체로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는 태풍과 큰비의 피해가 적어요. 북쪽의 금오산과 서쪽의 가야산을 잇는 산줄기가 겨울의 찬바람과 눈, 여름의 태풍과 비를 막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성주는 최고의 자연환경이 이루어진 곳으로서 그 유명한 세종대왕자태실 [世宗大王子胎室]이 이곳 성주에 있다고 하니 성주 땅이 품고 있는 에너지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3]

문화재[편집]

사진[편집]

인용[편집]

  1. 손대성 기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4/16/0200000000AKR20090416166700053.HTML "달콤함에 푹 빠져보세요 (맛있는 여름 )"..성주서 참외축제]", 《연합뉴스》, 2009/04/16 17:08 송고 작성. 2009년 4월 19일 확인.
  2. 국가 통계 포털
  3. www.chamhae.co.kr

바깥 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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