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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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학(Community Medicine, 地域社會醫學)은 지역사회인구집단이 가지는 보건문제를 다루는 학문이다.[1]

역사[편집]

1968년 영국의 왕립 의학교육위원회 보고서에서 처음 개념이 대두되었다.[2][3]

지역사회의학이 대두된 배경으로, (1) 기존의 의학이 생의학적 모형에 입각한 병인론 중심으로 발달함에 따른 의료의 비인간화; (2) 총체적이고 전인적인 의료의 요구; (3) 질병의 구조가 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화함; (4) 국민의 의료요구 증대; (5) 의료자원의 편중을 들 수 있다.[4]

기본 요소 및 원리[편집]

지역사회의학은 (1) 책임성: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전체 인구집단에 제공해야 하는 책임; (2) 효율성: 한정된 자원을 잘 활용하며 극대화시키는 효율성; (3) 포괄적 보건의료 제공; (4) 질: 서비스의 질이 유지되어야 함; (5)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6) 지역사회 참여; (7) 지역사회 개발; (8) 부문간 협조를 기본 요소로 한다. 지역사회보건의 기본 원리로 지역사회 중심성, 주민의 자주성, 효율성 및 종합성을 들 수 있다.[5]

목표[편집]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임상의학과 대비되어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추구한다.[3]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What is Community Medicine?”. 《BMJ》 2 (5912): 186-187. 1974년 4월 27일. PMC 1610863. PMID 20791935. 2019년 9월 16일에 확인함. 
  2. Townsend E (1968년 8월). “What is Community Medicine?”. 《The Journal of the Royal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 16 (3): 245-247. PMC 2236699. PMID 5681678. 2019년 9월 16일에 확인함. 
  3. “지역사회의학과 일차보건의료” (PDF).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2019년 9월 16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 3판. 계축문화사. ISBN 9788956294612. 
  5.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 3판. 계축문화사. ISBN 9788956294612.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