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항 (제주시)

조천항
대한민국의 지방어항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지정일1972년 3월 13일
관리청제주특별자치도
시설관리자제주시장
위치
조천항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조천항
조천항
조천항의 위치

조천항(朝天港)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어항이다. 1972년 3월 13일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시설관리자는 제주시장이다.

어항 연혁[편집]

조천관이란 本是 초가가 대부분인 빈한(貧寒)한 마을로 형성되고 있는데 몇몇군데 옛날의 와가(瓦家)가 존재하고 있다. 그중 와가는 본시 조천관 출신인사들이 이조 때 서울에서 관작(官爵)을 받아 가지고 온 진사 판사 정헌 정급의 관사들이 생활하던 고사(古舍)였다. 지금으로부터 약 8백여년 전의 생활 흔적과 조천 지경의 속칭이나 지물 등으로 고찰하여 볼 때 필연적으로 이주도로에서 약 0.5km 내지 1km 올라간 성역에 촌가를 이루어 옛날의 조천관을 형성하고 있었다.

  • 1439년(세종5년) 조천관소(朝天館所)의 군인은 마·보병이 합계 1백 3명이 주둔한 자연포구
  • 1920년대 일제강점기 지방항구로 개항
  • 1935년 3개년 계속사업으로 100m의 방조제 축조 공사를 시공하였으나 1937년 중일전쟁의 발발로 공사는 중지
  • 1972년 3월 13일 제2종 어항으로 지정
  • 1994년 6월 조천항에 대한 개발 계획 수립
  • 2005년 12월 1일 지방어항으로 변경되었다.

어항 구역[편집]

  • 수역: 방파제 선단부에서 직선으로 90m 이지점에서 직각으로 육지부와 연결하는 선내의 수역
  • 어항구역면적 : 243,000m2, 항내수면적: 65,000m2

어항 시설[편집]

  • 방파제 170m, 물양장 320m, 호안 30m, 선착장 180m

문화[편집]

이곳으로 길운절의 난암행어사로 온 32세 김상헌이 남사록, 이건이 관리와 함께 들어왔다 제주풍토록을 남겼다.[1]

각주[편집]

  1. 유지영 기자 (2017년 4월 28일). “저 북쪽, 임금 향한 그리움이 물결을 타고 가네”. 《제주신보》. 2017년 4월 27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

  • 연북정 -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