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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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偶像)은 이돌라(idola) 또는 편견이라고도 하며, 인간이 올바른 지식을 얻을 때에 방해가 되는 편견(편중된 견해), 그릇되어 있는 선입관을 말한다.

베이컨의 동굴의 우상[편집]

프랜시스 베이컨자연에 관하여 올바른 지식을 얻을 때에 오류를 범하게 하는 원인으로서 든 4개의 이돌라는 유명하다. 4개의 이돌라(우상)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종족(種族)의 우상은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만 자연이나 세상을 보게 됨으로써 오는 편견을 말하며, 동굴(洞窟)의 우상은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세상을 판단하려는 개인적 편견을 말하며, 시장(市場)의 우상은 직접적인 관찰이나 경험없이 다른 사람 말만 듣고 그럴 것이라고 착각하는 편견이며, 극장(劇場)의 우상은 자신의 소신 없이 권위나 전통을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맹신에서 생기는 편견을 말한다

어느 표상이나 사물로 표현되는 거짓 신(神)에게 그 신이 그런 곳에 내재한다고 믿고 하느님께 드릴 예배를 바치는 행위. 이는 경신덕에 위배되고 십계명의 제1계명을 정면으로 거스리는 행위이다. 그뿐 아니라 이는 하느님의 지존하신 위엄을 침해하므로 애덕을 거스리고, 하나이신 참 하느님을 고백하는 신앙에 배치되므로 신덕을 거스린다. 우상에게 관습이나 법률에 따라 외면적인 예배를 드렸을 뿐 내면적인 동의가 없었다 해도 주님의 계명을 범한다(마태 10:32-33). 또한 하느님이 아닌 어떤 피조물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그것을 인생의 궁극 목적으로 삼아 추구하는 행위도 우상숭배이다. 성서에는 재물을 거짓 신으로 의인화하고(마태 6:24), 탐욕자를 우상숭배자로 규정한다(에페 5:5).
  한편 동양에 전교하는 과정에서 제사가 우상숭배인가, 아닌가를 두고 많은 논쟁을 한 결과, 제사는 미신이 아니라 동양의 고유한 관습이기 때문에 우상숭배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대인에게도 우상숭배는 심각한 문제로 다가온다. 황금만능풍조에 의한 배금주의(拜金主義), 철저한 개인주의. 성(性)의 숭배 등으로 현대인은 방황하며 하느님에게서 멀어져 간다. 우상숭배의 결과는 인간의 인격을 타락시키고 공동체의 유대를 깨뜨리며, 온갖 불의와 부정의 원천이 된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교회는 우상숭배를 대죄(大罪) 가운데서도 가장 큰 죄라고 가르치고 있다.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