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보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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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완보동물
Waterbear.jpg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완보동물문
(Tardigrada)
Spallanzani, 1777

완보동물(緩步動物)은 물곰이라고도 불리는 동물의 한 문으로, 절지동물과 연관이 있다.

다 자란 성체의 최대 크기가 1.5mm이고, 작은 것은 0.1 mm가 채 되지 않는다. 8개의 발이 있어 곰처럼 걷는 모습으로 인해 물곰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약 750 종이 발견되었다. 히말라야 산맥 정상에서 깊은 심해까지, 극 지방에서 적도까지 지구 전체에 걸쳐 퍼져 있다.

수분 공급 없이 10년을 살 수 있다. 진공상태에서도 살 수 있다. 섭씨 151도로 끓여도 살고 -272도에서도 견딘다. 평균 수명은 150년이다. 신진대사를 멈추고 휴면 상태로 120년간 지낸 물 곰이 발견된 적이 있다. 5700 그레이(gray)의 X선도 견딜 수도 있다.[1]

주석[편집]

  1. 이영재 기자, 〈원자로에서도 생존, 세계 최강의 동물 '물 곰'〉, 《팝뉴스》, 2006년 3월 15일.

세계적으로 약 400종이 알려져 있다. 몸길이 0.5∼1mm의 매우 작은 동물이다. 머리와 4개의 몸마디로 되어 있다. 몸은 짧고 뭉툭하며 원통형이고 몸마디의 배쪽에 사마귀 모양인 4쌍의 다리가 있는데 그 끝에 4∼8개의 발톱이 달려 있다. 몸 표면은 각피로 덮여 있으며 주기적으로 탈피한다. 특별한 호흡기와 순환기는 없고 소화관은 발달하였으며, 생식기·배설기·신경계가 있다. 대부분의 완보동물은 식물 세포의 내용물을 입에 있는 문침(吻針)으로 빨아먹는다. 바다의 밑바닥에 사는 것이 있고, 또 어떤 것은 민물의 말류·이끼류, 민물 바닥의 암석 조각 등에서 살지만 대부분의 종류는 육상의 이끼류와 돌이끼류의 잎을 둘러싸는 물 막 속에서 산다.

심한 건조상태와 낮은 온도에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기후가 건조한 기간에 이끼류가 마르면 여기에 살던 완보동물들은 다리를 끌어 넣고 수분을 상실하여 수축, 가사상태(假死狀態)로 들어갔다가 수분이 있게 되면 수시간 이내에 늘어나 활동하게 된다. 7년 동안이나 가사상태로 있다가 소생한 예도 있다. 암수의 형태적인 차이가 뚜렷하지 않다. 유연관계는 확실하지 않으나 신경계와 체강낭(體腔囊)의 체절적 배열, 발생적 특징 등으로 보아 환형동물과 절지동물의 중간적 특징을 가지며, 각피의 성질로 보아 진드기류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 장명충(Macrobiotus intermedius), 가시곰벌레(Echiniscus spiniger)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완보동물 [Tardigrada, 緩步動物] (두산백과,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