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영화관

실버영화관1969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원동 낙원상가 4층에 있는 영화관이다. 이전 이름 허리우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실버영화관은 노년층을 위한 서울시 유일의 전용극장이자 우리나라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기업 방식의 복합상영관으로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보존해야 함을 인정받아 2013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등재됐다.

역사[편집]

허리우드는 1969년 낙원상가 건물 4층에서 개관하여, 서울특별시 유수의 극장으로 이름을 모았다. 1990년대까지 대한극장, 서울극장, 단성사, 피카디리, 국도극장, 중앙극장, 명보극장, 스카라극장, 국제극장 등과 함께 서울 시내 10위 개봉관으로 명맥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메가박스(Mega Box), CGV와 같은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등장하면서 다른 개봉관과 비슷한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결국 2005년에 폐관하였으나, 지금은 노인 전용 극장으로 새로이 탈바꿈하였다.

연혁[편집]

외부 링크[편집]

각주[편집]

  1. “허리우드劇場(극장)팔려 申相玉(신상옥)씨빚에몰려”. 매일경제. 1972년 1월 28일. 2017년 7월 24일에 확인함. 
  2. 김영창 (2002년 6월 20일). “허리우드 오랜 역사의 종로 터줏대감”. 맥스무비. 2010년 2월 8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이장호 (2000년 1월 18일). “마음에 들지 않아도 오케이를 부르다”. 씨네21.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2월 8일에 확인함. 
  4. 이유란 (1997년 6월 17일). “극장 줄줄이 생긴다”. 씨네21. 2005년 3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2월 8일에 확인함. 
  5. “허리우드 극장 36년 만에 문 닫아”. 연합뉴스. 2005년 4월 1일. 2006년 2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2월 8일에 확인함. 
  6. 채지영 (2008년 3월 27일). “허리우드극장 고전영화관으로 재개관”. 동아일보. 2010년 2월 8일에 확인함. 
  7. "영감, 노인 극장이 생겼대요". 한국일보. 2009년 1월 21일. 2010년 2월 8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