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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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세균이 만드는 신경독 단백질이다. 알려진 독소 중 가장 강력한 물질로, 인간의 반수 치사량은 정맥 주사나 근육 주사의 경우 1.3–2.1 ng/kg, 흡입할 경우 10–13 ng/kg이다. 보툴리눔 독소제는 보툴리누스 중독을 일으킨다. 독소를 이용하여 신경장애, 근육 질환(목,눈의 경련)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이다. 미용적으로는 주름, 사각턱, 종아리근육의 축소 등에 사용된다.

보툴리눔 독소는 보톡스(Botox, Botulinum Toxin의 약어)라는 상품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톡스를 주름을 펴는 성분의 이름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앨러건 제약 회사가 만든 약품의 상표명이다. 과거 복사기를 상표명인 '제록스'라 부른 것과 유사한 현상이다. 대한민국에서 시판 중인 보툴리눔 독소제는 보톡스, 메디톡신(대한민국산), 디스포트(유럽산), BTXA(중국산) 등 모두 4종이다. 근육에 주사하면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전달 물질을 막아 주름살이 생기지 않게 한다.

제조법[편집]

주로 상한 통조림에서 생기는 독성 세균(주로 Clostridium botulinum)이 만드는 보툴리눔 독을 정제해 만든다.

주 소비자[편집]

이용자의 65%는 30~50대 사이이다.[출처 필요]

분류[편집]

마이오블록은 보툴리눔 독소 B형이며, 디스포트는 보툴리눔 독소 A형이다.

효능·효과[편집]

다한증·경련성 방광·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다한증[편집]

다한증은 손바닥, 발바닥, 얼굴, 겨드랑이 등에서 땀이 많이 나는 증세이다.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전신 마취를 해야 하고 수술 뒤 흉터가 남는 문제가 있다. 보툴리눔 독소제는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에게 효과가 가장 좋다. 치료 유효기간은 6~8개월이다.

사각 턱[편집]

사각 턱의 원인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턱뼈 자체가 양옆으로 튀어나온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저작근(씹는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해서다. 이 중 저작근 때문에 사각 턱이 된 사람이라면 보툴리눔 독소제로 교정이 가능하다. 턱 주변 저작 근육에 보툴리눔 독소제를 주사한다. 사각 턱 교정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된다. 시술 뒤 질긴 음식을 오래 씹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피로감을 느끼는 등의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단점[편집]

보툴리눔 독소 주사 요법의 최대 단점은 효과가 일시적(3~6개월)이라는 것이다. 여러 회사 제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되면서 가격이 1, 2년 전보다 50%가량 떨어졌지만 여전히 고가다. 보톡스가 가장 비싸고 디스포트, 메디톡신, BTXA 차례다. 보톡스는 고가인 대신 분자량이 적어 약효를 떨어뜨리는 항원·항체 반응이 적게 일어난다.[1]

주석[편집]

  1. "2009 인도국제성형외과학회 뉴스레터". 2009년 7월 13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