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 양순 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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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 양순 비음
번호114 402A
인코딩
엔티티 (10진수)n̥
유니코드 (16진수)U+006E U+0325
키르셴바움
소리
noicon

무성 양순 비음(無聲 兩脣 鼻音)은 자음의 하나로 위아래 입술을 사용하여 조음하는 무성 비음이다.

특징[편집]

무성 양순 비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 조음 방법조음기관 내의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여 만드는 파열음이다.
  • 발성 기관 속의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고, 일부를 코로 흐르게 했다가 내는 비음이다.
  • 양쪽 입술로 조음하는 양순음이다.
  • 조음할 때 성대가 울리지 않는 무성음이다.
  • 코와 입을 통하여 공기가 빠져나가는 비강음이다.
  • 기류가 혀 옆이 아니라 중앙으로 빠져나가는 중설음이다.
  • 발성 방법은 인후나 입이 아니라 폐에서 발성 기관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폐장기류음이다.

언어별 사용[편집]

언어 단어 IPA 비고
버마어[1] မှာ/hma: [m̥à] '주문'
중앙알래스카 유픽어[2] pisteḿun [ˈpistəm̥un] '하인에게'
에스토니아어[3] lehm [ˈlehm̥] '젖소' /t, s, h/ 뒤에서의 /m/의 어말 이음.[3]
프랑스어 prisme [pχis̪m̥] '프리즘' /m/의 이음.
몽어 Hmoob [m̥ɔ̃] '몽족'
아이슬란드어 hampur [ˈham̥pʏr] '대마'
할라파 마사텍어[4] hma [m̥a] '검정' 음성 및 인두음화 양순 비음과 대립한다.
킬딘 사미어[5] лēӎӎьк/ljeehmhmk [lʲeːm̥ʲːk] '가죽 끈'
마스코기어 camhcá:ka [t͡ʃəm̥t͡ʃɑːɡə] '종'
우크라이나어[6] ритм/ritm [rɪt̪m̥] '리듬' 무성자음 뒤에 오는 /m/의 어말 이음.[6]
와쇼어 Mášdɨmmi [ˈm̥aʃdɨmmi] '그는 숨어 있다'
웨일스어[7] fy mhen [və m̥ɛn] '나의 머리' /p/변형으로 존재한다.
쉬미어 낮음[8] [ᴴm̥ɛ̃] '약' 유성음 /m/과 대립한다.[8][9]
높음[9]
이어 Hma [m̥a] '뻐꾸기 나무'

각주[편집]

  1. Ladefoged & Maddieson (1996), 111쪽.
  2. Jacobson (1995), 3쪽.
  3. Asu & Teras (2009), 368쪽.
  4. Ladefoged & Maddieson (1996), 107쪽.
  5. Kuruch (1985:529)
  6. Danyenko & Vakulenko (1995), 6쪽.
  7. Jones (1984:51)
  8. Chirkova & Chen (2013), 365, 367쪽.
  9. Chirkova, Chen & Kocjančič Antolík (2013), 382–38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