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프 본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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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프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 OM, 1872년 10월 12일~1958년 8월 26일)는 영국작곡가이다.

왕립음악대학(RCM)에서 휴버트 패리찰스 스탠퍼드에게 배운 후 베를린에서 막스 브루흐에게 사사하였다.

그는 영국의 민요튜더 왕조의 교회음악에 관심을 보였으나 특히 민요에 깊은 애착을 품고 스스로 노퍽 지방에서 민요를 채집하였다. 3개의 노퍽 랩소디(1906-1907)로부터 전원교향곡(1922)에 이르는 일련의 작품은 이 민요에 쏠린 결과 생긴 것이었다. 본 윌리엄스는 대기만성형의 작곡가로 최초의 중요한 작품,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미지의 국토로〉가 발표된 것은 1907년, 35세 때였다. 이 스탠퍼드류의 고전주의에 물든 작품은 그의 존재를 일부의 음악애호가들에게 인식시켰지만 그는 더욱 연찬을 쌓기 위해 1908년 파리에서 라벨에게 8개월간의 개인교수를 받았다. 그 다음해에 발표된 가곡집 《웬로크의 봉우리에서》는 그의 독창성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

그 후 교향곡 1번 〈바다교향곡〉(1910), 교향곡 2번 〈런던교향곡〉(1914)으로 세인의 주목을 끌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중엔 간호병 및 포병사관으로 프랑스에 종군하여 한동안 창작활동은 중단되었다. 전후 왕립음악대학 교수와 바흐 합창단의 지휘자로 임명되었으며 1922년 교향곡 3번 〈전원교향곡〉을 발표하여 작곡가로서 부동한 지위를 확립하였다.

만년에는 난청으로 괴로움을 겪었지만 최후의 10년간에는 4곡의 교향곡을 작곡하는 등 점점 정력적인 창작활동을 계속하여 원숙된 작품을 남겼다. 작품으로는 앞서 나온 것과 〈남극교향곡〉(제7번, 1953)을 포함한 9곡의 교향곡, 오페라 〈소몰이 휴우〉>, 〈사랑의 존 폴스타프〉, 〈탈리스의 주제로 된 환상곡〉,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콘체르토 아카데미곡〉, 〈미사곡 사단조〉, 오라토리오 〈성도(聖都)〉 등이 있다.

1935년 영국 왕실로부터 오더 오브 메리트(Order of Merit, OM)를 받았다.

랠프 본 윌리엄스는 근대 영국의 음악가 중에서 가장 영국적인 작곡가라고 일컬으며, 그의 명상적인 작풍은 웅대한 규모와 소박한 아름다움마저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작품[편집]

교향곡[편집]

주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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