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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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대제의 대관식. 교황 레오 3세의 집전.

대관식(한자戴冠式,coronation)은 전제 군주왕관을 쓰는 예식이다. 왕위자는 기름으로 머리에 바르는데, 이는 종교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제전이다. 오늘날 영연방 국가의 왕위를 세우는 공식적인 예법으로 남아있다. 이전의 많은 왕국과 제국에서, 대관식은 대단히 엄숙한 행사로, 성스러운 기름으로 머리에 바르고, 왕위를 차지하게 되는 재가 의식을 포함시켰다. 오늘날도 군주가 있는 나라, 예를 들면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이러한 전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국 대관식의 서약 예문[편집]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을 기준으로 함)

캔터베리 대주교:[1] 폐하께서는 연합왕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연방, 파키스탄, 실론, 기타 여러 속령들을 법과 관습으로 다스리실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까?
여왕: 엄숙히 서약합니다.
대주교: 폐하께서는 왕권을 법과 공정함과 자비로 행사하시겠습니까?
여왕: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주교: 폐하께서는 하느님의 법과 복음의 선언을 보호하시겠습니까?
폐하께서는 연합왕국이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에 기반을 둔 점을 보호하시겠습니까?
폐하께서는 영국 성공회의 모든 전례를 보호하시겠습니까?
폐하께서는 영국의 모든 성직자를 교회법으로 다스리시겠습니까?
여왕: 그와 같이 할 것을 서약합니다. 하느님께서 저를 도우시기를 바랍니다.

주석[편집]

  1. 이하 대주교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