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꼴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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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꼴 연구회(일본어: (くに)のかたち研究会 (けんきゅうかい) 쿠니노카타치켄큐카이[*])는 일본 입헌민주당의 내부 정파 겸 의원그룹이다. 영수 간 나오토의 이름을 따서 통칭 간 그룹(일본어: 菅グループ 칸구루우부[*])이라고 한다.

1999년 9월 구민주당 당대표선거에서 간 나오토 진영에 몸담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1][2]

그 이후 매주 목요일 간의 자택에서 회합을 정례로 해오고 있었지만,[3] 2002년 12월 간이 당대표로 취임한 이후로는 사민련 시절부터 간의 동료였던 에다 사츠키가 실질적인 운영자가 되었다.[3]

구민주당・민진당 시절에는 당내 좌파로서 리버럴 성향이 비교적 강한 것으로 여겨졌다.[4] 구 사민련・구 사키카게 출신자나 시민운동가를 민주당계 정당으로 받아들이는 통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민주당 시절에는 간의 지역구인 도쿄도, 에다의 지역구인 오카야마현을 지역구로 하는 의원들이 많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는 인맥을 기초로 만들어진 그룹이었다는 측면도 있었다.[4]

소속 의원이 겹치는 구사회당계 신정국간담회(요코미치 그룹)나 호헌파 리버럴회(콘도 그룹)와 정책면에서 보조를 맞추는 것이 많았다. 2017년 10월 이후로는 생추어리(아카마츠 그룹)과 함께 신구 입헌민주당의 주요 정파를 형성하고 있다.

각주[편집]

  1. “民主党:菅直人氏中心の政策グループを近く結成”. 《毎日新聞》. 1999년 10월 21일. 2000년 10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 틀:Bloglink
  3. “民主党内で5グループが主導権争い/保守系から左派まで幅広く”. 《東奥日報》. 2003년 12월 7일. 2004년 3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4. 世界情勢を読む会 (2010). 《面白いほどよくわかる政治のしくみ : 国会、政党、官僚、選挙制度…日本政治のすべてがわかる!》. 学校で教えない教科書. 日本文芸社. 197쪽. ISBN 9784537257984.  다음 글자 무시됨: ‘和書’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