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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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도요
호사도요 수컷
호사도요 수컷
호사도요 암컷
호사도요 암컷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강
목: 도요목
과: 호사도요과
속: 호사도요속
종: 호사도요
학명
Rostratula benghalensis
Linnaeus, 1758
  • Rallus benghalensis (Linnaeus, 1758)
  • Scolopax capensis Linnaeus, 1766
호사도요의 분포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호사도요
천연기념물 제449호
지정일 2005년 3월 17일
소재지 {{{소재}}}
천연기념물 호사도요 | 국가문화유산포털

호사도요(豪奢 - , Rostratula benghalensis)는 도요목 호사도요과에 속하는 이다.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습지에서 서식한다.[2] 2005년 3월 1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49호로 지정되었다.

모습[편집]

암컷(왼쪽)은 더 다채로운 색을 하고 있다.

다른 새들과 비교하여 몸 크기는 중간 정도이고, 토실토실한 모습의 섭금류 새이다. 긴 적갈색 부리를 가지며 부리 끝부분은 살짝 아래로 굽어있는 형태다. 눈가는 뚜렷하게 흰색이거나 살짝 분홍빛을 띤다. 날개에는 둥근 담황색 점들이 있고, 꼬리는 짧은 편이다. 가슴은 흰색이며, 날개를 접었을 때 그 윗부분은 흰색으로 가슴과 색이 이어진다. 호사도요는 도요새와 별 관련성이 없다. 호사도요는 도요새와 습성, 비행, 생김새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호사도요는 도요새보다는 훨씬 더 다채로운 색이며 더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 호사도요는 성적 이형성을 보이는 종으로 수컷보다 암컷이 더 크고 더 밝은 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암컷은 머리 옆부분, 목 등이 진한 밤색이며 가슴에 뚜렷한 검은색 띠가 있다. 수컷은 더 옅은 색이고 암컷보다는 회색에 더 가까운 색을 하고 있다.

행동[편집]

서식[편집]

주로 습지, 늪, 연못, 하천 등의 물가의 갈대밭 근처에서 서식한다.

먹이[편집]

주로 곤충, 갑각류, 연체동물, 씨앗 등을 먹는다.

번식[편집]

암컷이 수컷에게 구애하는 형식이며, 일처다부제이다.[3][4] 수컷이 알을 품고 어린 새끼를 돌본다. 새끼는 담황색이고 몸을 따라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5] 다 자라지 않은 새는 수컷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가슴에 검은색 선이 없다는 차이를 보인다. 번식기는 4월과 7월 사이이다.

사진[편집]

각주[편집]

  1. BirdLife International (2012). Rostratula benghalensis. 《IUCN 적색 목록》 (IUCN) 2012. 2013년 11월 26일에 확인함. 
  2. “Rostratula benghalensis (Greater Painted-snipe) - Avibase”. 《avibase.bsc-eoc.org》. 2017년 10월 16일에 확인함. 
  3. Shigemoto Komeda (1983). “Nest Attendance of Parent Birds in the Painted Snipe (Rostratula benghalensis)”. 《The Auk》 100 (1): 48–55. doi:10.1093/auk/100.1.48. 
  4. Wesley, HD (1993). 〈Breeding behaviour sequential polyandry and population decline in (Rostratula benghalensis)〉. Verghese, A; Sridhar, S; Chakravarthy, AK. 《Bird Conservation: Strategies for the Nineties and Beyond》. Ornithological Society of India, Bangalore. 166–172쪽. 
  5. Wesley, H Daniel. “A male painted snipe and his chick”. 《Newsletter for Birdwatchers30 (7&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