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표준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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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년]] [[1월 1일]]: 동경 135° UTC+9로 변경. 조선총독부 관보 제367호(고시 제338호).
* [[1912년]] [[1월 1일]]: 동경 135° UTC+9로 변경. 조선총독부 관보 제367호(고시 제338호).
* [[1954년]] [[3월 21일]]: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표준시는 다시 동경 127.5° UTC+8:30로 변경. 대통령령 제876호(1954년 3월 17일).
* [[1954년]] [[3월 21일]]: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표준시는 다시 동경 127.5° UTC+8:30로 변경. 대통령령 제876호(1954년 3월 17일).
* [[1961년]] [[8월 10일]]: [[국가재건최고회의]]의 결정에 따라 동경 135° UTC+9:00로 변경. 법률 제676호(1961년 8월 7일). 법률 제3919호(1986년 12월 31일).
* [[1961년]] [[8월 10일]]: 대한민국 [[국가재건최고회의]]의 결정에 따라 동경 135° UTC+9:00로 변경. 법률 제676호(1961년 8월 7일). 법률 제3919호(1986년 12월 31일).
* [[2015년]] [[8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표준시를 동경 127.5° UTC+8:30로 변경 예정. 새로운 시간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표준시간 또는 평양시간으로 명명. (2015년 8월 7일 발표)


=== 표준시 기준 자오선의 논란 ===
=== 표준시 기준 자오선의 논란 ===

2015년 8월 7일 (금) 14:27 판

한국 표준시(韓國標準時, KST, Korea Standard Time)는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8월14일까지 적용. 8월15일부터 표준시 변경)의 표준시로 UTC보다 9시간 빠른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서머 타임은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일본 표준시와 같은 시간대이다.

참고로 서울평양의 경도는 각각 동경 126°58′과 동경 125°45′이다.

역사

표준시 기준 자오선의 변화

한국 표준시는 UTC+9인 동경 135°와 UTC+8:30인 동경 127.5°를 몇 차례 오갔다. 1961년 이후 현재는 일본 표준시와 공용하고 있다.

  • 1434년(세종 16년) 11월 2일(음력 10월 2일) : 세종대왕은 해시계(앙부일구)를 만들면서 서울의 정남향을 기준으로 표준시를 설정.
  • 조선 시대 말기: 동경 120도를 표준 자오선으로 설정
  • 1908년 4월 1일: 서양식 시간대 처음 도입. 동경 127.5°를 기준으로 UTC+8:30 시간대 사용. 관보 제3994호(칙령 제5호).
  • 1912년 1월 1일: 동경 135° UTC+9로 변경. 조선총독부 관보 제367호(고시 제338호).
  • 1954년 3월 21일: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표준시는 다시 동경 127.5° UTC+8:30로 변경. 대통령령 제876호(1954년 3월 17일).
  • 1961년 8월 10일: 대한민국 국가재건최고회의의 결정에 따라 동경 135° UTC+9:00로 변경. 법률 제676호(1961년 8월 7일). 법률 제3919호(1986년 12월 31일).
  • 2015년 8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표준시를 동경 127.5° UTC+8:30로 변경 예정. 새로운 시간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표준시간 또는 평양시간으로 명명. (2015년 8월 7일 발표)

표준시 기준 자오선의 논란

  • 2000년 8월: 조순형 의원 등 여야 의원 20여 명이 한국인의 생체 리듬에 맞는 표준시(동경 127.5도)로 변경해야 한다는 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는 다음과 같은 반대의견을 내놓았다.[1]

  1. 대부분의 국가가 국제 표준시(UTC)에서 1시간 단위의 시차를 둔다.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동경 135도를 쓰고 있으므로 통일 후에나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

일광 절약 시간제(서머 타임) 실시의 역사

대한민국은 1948년~1960년, 1987년~1988년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서머 타임을 사용하기도 했다. 1987년과 1988년의 서머 타임은 1988년 하계 올림픽 중계를 위해 실시한 제도로 올림픽이 끝난 후 바로 폐지되었다. 이 기간 동안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잠시 1시간 시차가 있었다.

대한민국의 일광 절약 시간제 실시 시기
1948.06.01. 00:00 ~ 1948.09.13. 00:00
1949.04.03. 00:00 ~ 1949.09.11. 00:00
1950.04.01. 00:00 ~ 1950.09.10. 00:00
1951.05.06. 00:00 ~ 1951.09.09. 00:00
1955.05.05. 00:00 ~ 1955.09.09. 00:00
1956.05.20. 00:00 ~ 1956.09.30. 00:00
1957.05.05. 00:00 ~ 1957.09.22. 00:00
1958.05.04. 00:00 ~ 1958.09.21. 00:00
1959.05.03. 00:00 ~ 1959.09.20. 00:00
1960.05.01. 00:00 ~ 1960.09.18. 00:00
1987.05.10. 02:00 ~ 1987.10.11. 03:00
1988.05.08. 02:00 ~ 1988.10.09. 03:00

협정세계시와 한국표준시의 대조표

UTC+9 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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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과 참고 자료

  1. [책갈피 속의 오늘] 1954년 표준시 동경 127.5도로 변경, 동아일보, 2007-03-21.
  2. "표준시도 일본에서 탈피하자" 한나라 박대해 의원, 자오선 변경안 발의 예정… 통과 땐 30분 늦춰져, 부산일보, 2008-07-16.
  3. 1961년 표준자오선 동경 135도로 변경, 경향닷컴, 2010-08-09
  4. 조명철, 한국표준시 우리 고유 시간으로 변경 추진, 연합뉴스 2013-11-21.

읽을거리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