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장 (돌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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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장(독일어: Stabschef)은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이하 나치당)의 준군사조직 돌격대의 최고 계급이다. 독일 육군 상급대장이나 미육군 대장, 즉 4성장군과 동렬이다.[1]
돌격대 참모장 직위는 1929년 처음 만들어졌는데, 이때는 아직 계급은 아니었다. 참모장은 돌격대 최상급지도자(Oberste SA-Führer)를[2] 보좌하여 빠르게 불어나는 돌격대 조직을 관리하는 일을 했다. 1928년에서 1930년 사이 프란츠 페퍼 폰 잘로몬이 돌격대 최상급지도자를 맡고 그 아래에서 오토 바게너가 참모장을 지냈다. 이후 돌격대 최상급지도자 자리는 아돌프 히틀러의 손에 넘어갔다가, 1931년 1월 에른스트 룀이 물려받는다.[3]
실제 계급으로서의 "참모장"은 1933년 히틀러가 수상이 되고 나서 룀이 스스로 만들었다. 히틀러가 돌격대 최상급지도자이기는 했으나, 매일매일의 사무는 참모장의 몫이었고, 참모장이 돌격대의 사실상 최고 지휘자가 되게 되었다.
역대 참모장
[편집]각주
[편집]- ↑ Campbell 1998, 163쪽.
- ↑ McNab 2009, 15쪽.
- ↑ McNab 2009, 14, 15쪽.
참고 자료
[편집]- Campbell, Bruce (1998). 《The SA Generals and The Rise of Nazism》. The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ISBN 978-0813120478.
- McNab, Chris (2009). 《The Third Reich》. Amber Books Ltd. ISBN 978-1-906626-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