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겔스

옌겔스
Энгельс
시기 휘장
옌겔스은(는) 유럽 러시아 안에 위치해 있다
옌겔스
옌겔스
북위 51° 30′ 00″ 동경 46° 07′ 00″ / 북위 51.5° 동경 46.116667°  / 51.5; 46.116667
행정
국가러시아의 기 러시아
지역프리볼시스키 연방관구
행정 구역사라토프주
역사
설립1747년
지리
면적113.772㎢
해발20m
시간대UTC+4 (SAMT)
인문
인구227,049명 (2020년)
인구 밀도1,875.51명/㎢
지역 부호
우편번호413100–413102, 413105–413108, 413110–413119, 413121–413125, 413129
웹사이트(러시아어) 공식 웹사이트

옌겔스(러시아어: Э́нгельс)는 러시아 남부 사라토프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시의 명칭은 독일의 사회주의자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이름을 딴 것으로, 옌겔스는 엥겔스의 러시아어 표기이다. 볼가강의 항구 도시로 주도 사라토프볼가강 건너편에 있다. 볼가 강을 가로지르는 긴 다리가 1965년 건설되어 사라토프와 바로 연결된다. 인구는 1897년 2만2,000명이었으며, 1959년 9만1,000명, 1970년 13만 명, 1977년 16만3,000명, 2002년 193,984명으로 증가했다.

1747년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건설했으나, 이후 예카테리나 2세독일인이 대거 정착하였다. 처음에는 프로콥스카야라 부르다가 1914년 시가 되면서 포크롭스크(러시아어: Покровск)라고 했고, 독일어 명칭은 코자켄슈타트(독일어: Kosakenstadt)였다. 1918년 볼가 독일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이 형성되었고, 1924년 이 도시는 그 수도로 지정되었고, 독일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1931년 독일의 사회주의자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했다. 그러나 이오시프 스탈린 시대에 자치공화국은 해체되고 독일인들은 중앙아시아시베리아로 강제 이주당했다. 스탈린 시대가 끝난 후 다시 볼가 독일인의 문화중심지가 되었으나, 자치 공화국이 부활되지는 않았다.

옌겔스 출신 유명인[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