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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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자경전 십장생 굴뚝

십장생(十長生, 영어: Ten Symbols of Longevity)은 열 가지 장생 불사를 표상한 것이다. 이에 해당하는 물상은, · · · · 구름(또는 ) · 소나무 · 불로초 · 거북 · · 사슴 또는 대나무이다.[1][2] 민속신앙이나 신선사상에서 유래됐다고 여겨지며, 이 모두가 장수물이므로 자연숭배의 대상이다. 옛날에는 시문, 그림, 조각 등으로 많이 사용되어왔다. 또한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내어 고구려 시대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듯하다.[3] 사람들은 십장생을 바라보면서 장생을 소망하였다.

십장생문[편집]

십장생문(十長生紋)은 십장생을 새기거나 그린 무늬를 가리키며 십장생을 모티브로 하는 그림등을 가리키거나 그러한 그림속에 등장하는 그림이나 무늬를 가리킨다. 특히 십장생(十長生)만을 주제로 다룬 그림은 십장생도(十長生圖)라고 부른다.

같이 보기[편집]

관련 문화재[편집]

각주[편집]

  1. 고미석 기자 (2008년 2월 5일). “마지막 조선 궁중벽화 실물 공개”. 동아일보. 2016년 3월 12일에 확인함. 
  2. 조운찬 기자 (2003년 12월 25일). “‘불로장생의 꿈’ 궁중 십장생 총집합”. 경향신문. 2016년 3월 12일에 확인함. 
  3. 육성준 (2019년 9월 1일). “십장생 '고구려 고분 벽화에도?' 노리개 등에도 쓰였다?”. 2020년 7월 22일에 확인함. 
  • (우리말샘) 십장생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