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L (2001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XFL
X Football League
종목미식축구
개최국미국의 기 미국
시즌 시작2001시즌
커미셔너World Wrestling Federation (50%)
NBC 유니버셜 (50%)
선수단8개
역사
설립2000년(24년 전)(2000)
폐지2001년(23년 전)(2001)
최다 우승미국 로스앤젤레스 익스트림 (1회)
최근 우승미국 로스앤젤레스 익스트림 (2001년)
마지막 우승미국 로스앤젤레스 익스트림 (2001년)

XFL(X Football League)은 WWF가 2001년 2월 미국 전국 8개 팀으로 새롭게 만든 미식축구 리그이다. 기존 NFL과 비교해 볼때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룰을 도입했으며, 여름에 미식축구 없이 지낼 수 없는 미국인들을 타켓으로 하였다. NBC는 당시 해당 리그를 생중계로 진행하였다.[1][2]

진행과정[편집]

2001년 당시, 리그 개막전 시청률은 10.3%에 달했다. 하지만 그 후 여러 가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2월 말에 열린 뉴욕 뉴저지-시카고 경기는 2.6%를 차지하였다. 이는 NBC 프라임 타임 스포츠 중계 역대 2번째 최악 시청률이다.[1]

XFL은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대학진학을 못한 고교졸업생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학생들의 신중한 직업선택에 방해를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전미풋볼코치협회측의 반발을 불러왔다.[1]

파산[편집]

결국 WWF는 시즌 이후 리그 종료는 물론이고, 사업 실패를 선언하였다. 이 때문에 NBC, WWF는 3500만달러의 손해를 보았다. 미국 포춘지는 2005년 12월 7일 미국 역사적으로 주목할 만한 이색투자 13가지 중 하나로 XFL의 실패를 선정하였다.[2]

재출범[편집]

2017년 9월 빈스 맥맨은 'UFL', '포 더 러브 오즈 풋볼'을 상표권 등록 신청하면서 풋 볼 리그 재도전을 선언한다. 하지만 UFL 대신 기존 XFL 명칭을 다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2018년 1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 1월에 재출범시키겠다고 발표한다.

정식 명칭은 XFL (2020년).

XFL 소속 팀[편집]

클럽 연고지 홈구장
동부 디비전
미국 올랜도 레이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시트러스 보울
미국 시카고 엔포서스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저 필드
미국 뉴욕/뉴저지 히트맨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자이언츠 스타디움
미국 버밍햄 선더볼츠 앨라배마주 버밍햄 리전 필드
서부 디비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익스트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
미국 샌프란시스코 데몬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퍼시픽 벨 파크
미국 멤피스 매니악스 테네시주 멤피스 리버티 보울 메모리얼 스타디움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웃로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샘 보이드 스타디움

XFL 경기장[편집]

동부 디비전[편집]

미국 올랜도 레이지 미국 시카고 엔포서스 미국 뉴욕/뉴저지 히트맨 미국 버밍햄 선더볼츠
시트러스 보울
(플로리다주 올랜도)
솔저 필드
(일리노이주 시카고)
자이언츠 스타디움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리전 필드
(앨라배마주 버밍햄)
수용인원: 61,348명 수용인원: 61,500명 수용인원: 80,242명 수용인원: 71,594명

서부 디비전[편집]

미국 로스앤젤레스 익스트림 미국 샌프란시스코 데몬스 미국 멤피스 매니악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웃로스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벨 파크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리버티 보울 메모리얼 스타디움
(테네시주 멤피스)
샘 보이드 스타디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수용인원: 93,607명 수용인원: 40,930명 수용인원: 59,308명 수용인원: 35,500명

밀리언 달러 게임[편집]

시즌 날짜 경기장 우승팀 스코어 준우승팀 MVP 소속팀
2001 4월 21일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익스트림 38-6 미국 샌프란시스코 데몬스 호세 코르테즈 로스앤젤레스 익스트림

비판[편집]

XFL의 단점으로 시청자들이 지적한 부분은 지나치고 산만한 중계, 리그선수들의 실력 부족,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가 너무 가볍게 흘러간다는 측면이었다. 이는 시청률 하락과 연관이 있다.[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이범구 (2001년 3월 6일). “XFL, 재미만으로는 안되네”. 한국일보. 2010년 8월 29일에 확인함. 
  2. 임지수 (2005년 12월 8일). “버핏 실패-잭슨 성공, 美이색투자 13選”. 머니투데이. 2010년 8월 2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