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엔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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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부터 현재까지 통용되고 있는 500엔 니켈 황동화
1982년부터 1999년까지 통용된 500엔 백동화

500엔 동전(일본어: 五百円硬貨)은 일본 정부가 발행하는 동전의 하나이다. 1982년 4월 500엔 지폐 제조가 중단된 이후에 주조되었으며 2000년 8월부터는 모양과 크기, 무게, 지름, 소재를 조금 바꿔서 발행, 유통되고 있다. 소재는 양은(니켈 황동, 구리 72%, 아연 20%, 니켈 8%), 무게는 7.00g, 지름은 26.5mm이며 테두리에는 빗금무늬 톱니가 새겨져 있다.

앞면에는 일본국(日本国)과 500엔(五百円, "오백엔")을 뜻하는 글이 쓰여져 있고 참오동나무가 그려져 있다. 뒷면에는 500엔을 뜻하는 아라비아 숫자 "500"과 제조년도가 쓰여져 있고 대나무이 그려져 있다.

1982년 당시에는 스위스의 5 프랑, 독일(옛 서독)의 5 마르크, 스페인의 500 페세타 동전과 가치가 비슷해서 고액 동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 후 독일과 스페인에서는 자국 화폐가 유로로 바뀌고 스위스 5 프랑의 시세는 일본 100엔 정도로 떨어졌다. 이런 이유 때문에 2008년 2월 당시에는 일본에서 기념 동전 등을 제외한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동전 중에서 가장 가치가 비싼 동전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0년에 있었던 동전 변경은 옛 500엔 동전이 대한민국의 500 동전과 모양, 크기, 소재, 무게 등이 비슷해서 자동 판매기에 악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변조된 500원 동전은 주로 동전의 표면을 전기 드릴로 밀거나 구멍을 뚫어 무게를 줄인 경우가 많았으며 자동 판매기에 변조된 500원 동전을 넣은 뒤에 반환 레버를 돌려서 500엔 동전으로 바꾸는 수법이 많았다.

위변조 방지 요소[편집]

  • 동전 뒷면을 기울이면 보는 각도에 따라 500의 0 부분에 숨어 있는 "500円(500엔)" 문자 또는 세로선이 나타난다.
  • 동전 앞면과 뒷면 양쪽에는 "N", "I", "P", "P", "O", "N" 문자가 미세하게 쓰여져 있다.

연혁[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