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마드리드 열차 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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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마드리드 열차 테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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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스페인 마드리드 |
발생일 |
2004년 3월 11일 07:30 – 08:00 (UTC+1) |
수단 | 배낭 폭탄 |
사망자 | 191명 |
부상자 | 2050명 |
공격자 | 알 카에다 |
마드리드 동시다발 테러 사건은 2004년 3월 11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중심부에서 동시다발로 일어난 폭탄테러사건이다.
마드리드의 중심가에 있는 아토차 역에서 2004년 3월 11일 오전 7시 30분 경 갑작스러운 폭발이 일어난 후 인근 2개의 역에서도 폭탄이 터졌다. 폭발시간이 인파로 붐비는 출근시간이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사망자는 약 200명, 부상자는 약 2,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스페인이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이슬람 테러단체의 분노를 사게 되어 테러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테러 사건으로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총리의 인기는 더욱 떨어져서 곧이어 치러진 총선에서 패배하여 아스나르 정권은 붕괴되었다. 아스나르의 뒤를 이어 취임한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총리는 곧바로 이라크에 주둔중인 병력을 철수시키도록 했다.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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